::24. 11. 17. 청지기::
헌신을 향한 마지막 스퍼트
2024 파리올림픽 롤러 남자 3,000미터 계주에서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한국은 압도적 실력으로 선두를 달리던 중 마지막 주자가 결승선을 앞두고 승리를 직감하고 승리의 세러머니를 했다. 이에 모든 선수도 1등이라 생각하고 함께 기뻐하며 태극기를 들고 트랙을 돌았다.
그런데 장내 아나운서가 발표한 1위는 대만이었다. 당황한 선수와 코치진이 결과에 항의를 했지만 바뀌지 읺았다. 이유는 결승 세러머니를 하는 사이 대만 선수가 앞발을 들이밀며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잠시 전까지 기쁨의 환호를 하던 모든 이들의 표정이 사라졌다. 승리를 예상하고 스피드를 줄인 사이에 순위가 바뀌었다. 마지막 주자는 고개를 못 들고 땅에 엎드렸고 함께한 주자들은 상당한 충격을 받아 당혹해했다.
이 사건은 마지막 결승선을 통과하기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준다. 보통 여러 선수가 함께 달리는 이런 경주에서 마지막 스퍼트는 혼신의 힘을 다하라고 가르친다. 이는 기본적인 선수의 자세이다. 마지막까지 힘을 다하지 않음으로 몇 년의 수고와 땀에 대한 보상이 달라진 것이라 안타깝다.
우리의 헌신 레이스도 이제 마지막 8주차에 접어들었고 다음 주일(24일)은 헌신&창립감사예배를 드린다. 교회는 헌신을 준비하자고 8주간의 시간을 마련하고, 매 주차에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준비할지 안내했다. 이제 우리는 헌신을 위한 마지막 스퍼트를 해야한다. 8주간의 경주를 달리며 지치고 힘들었지만 힘을 빼서는 안 된다. 마지막 최선을 다해야 하는 중요한 시간이다. 모든 청년들이 이번 주 각자의 헌신을 점검하고 아름다운 열매로 드리자.
그리고 우리 청년들 중 그동안 헌신에 참여하지 않았던 이들도 올해 헌신은 참여하길 바란다. 교회가 마음에 안 들어도 교역자가 마음에 안 들어도 헌신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귀한 마음으로 반드시 동참하길 바란다. 이것이 교회의 지체가 감당해야할 의무이며 하나님과 나 사이를 증명하는 방식이다.
마음을 담은 기쁨의 헌신을 드림으로 하나님께 기억되길 축복한다. 마지막 스퍼트를 하자.
8주차 미션 🌟: 나의 헌신 점검하기
8주 동안의 헌신 여정이 끝을 향해 가고 있어요! 🙌 이번 주는 지난 두 달을 돌아보며 나 자신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 미션 소개
✨ 나의 변화 확인하기
💭 내가 실천했던 헌신 활동들을 떠올리며,
- 마음가짐 💖
- 생활습관 🏃♂️
- 관계 속 변화 🤝
등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세요!
🔍 헌신 점검하기
자문해 보세요:
- "나는 하나님께 헌신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을까? 🙏"
- "내가 세운 목표를 이루었을까? 🎯"
- "앞으로 더 나아갈 부분은 무엇일까? 🚀"
📖 미래를 계획하기
두 달 동안의 깨달음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헌신 방향을 세워보세요!
내 삶에서 더 변화시키고 싶은 부분을 적어보는 것도 좋겠죠? 🌱
🛠️ 실천 방법
1️⃣ 지난 7주간의 미션 요약 정리 ✍️
2️⃣ 나에게 가장 큰 도전과 배운 점 적기 💪
3️⃣ 앞으로의 헌신 목표 & 구체적인 실천 계획 세우기 🗓️
마무리하며...
8주 동안 하나님께 드린 💕사랑과 헌신💕을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으로 나아가요.
“내가 헌신을 통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갔는가? 🤲”
이 질문으로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도 헌신의 길을 계속 걸어가요! 🙏✨
💬 함께 나누고 싶은 헌신의 이야기나 다짐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
#나의헌신 #8주미션 #성찰과계획 #감사 #헌신여정
2024. 11. 10. 주일예배 설교
김성현 목사(성락교회 감독권자)
‘빛의 열매’로서의 ‘착함’
(에베소서 5장 9절)
“제가 이기적으로 살았다고요? 남을 배려하지 않았다고요? 그게 그렇게 중요합니까? 저는 중요한 일들을 많이 했습니다!” 이에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않은 것이 곧 내게 하지 않은 것이니라!(마 25:45)” “저는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어요. 주님도 아시지 않습니까?” “나는 너희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가라!(눅 13:27)” “저는 주님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도 했는데요?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도 쫓고, 많은 권능도 행했습니다.”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마 7:23)”
선한 것에 대한 추구를 신앙과 무관한 것으로, 심지어 신앙을 저해하는 것으로 취급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영적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뜻을 반대하는 그들의 삶은 악한 열매를 맺게 되어 있고, 그들은 마지막 날의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물론 사람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조건은 신앙입니다. 그런데 그 신앙의 진실을 과연 하나님은 무엇으로 확인하실까요? 지식의 많고 적음? 성취의 규모?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은 선한 마음과 거기서 나오는 선한 행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셨다는 말은 단지 죄의 형벌에서 구원하셨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악한 마음에서, 불의한 행실에서, 그리고 거짓말을 하는 삶의 자세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어두움이었던 우리를 구원하여 빛의 자녀들이 되게 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빛의 열매, 즉 성령의 열매는 이와 정반대로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습니다(엡 5:9). 이 세 가지는 우리가 진정 구원받은 사람인지 아닌지를 드러내는 가장 신뢰성 있는 영적 증거인데, 특히 ‘모든 착함’은 다른 두 가지의 근간이 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착함을 굳이 ‘모든’ 착함이라고 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착함이란 덕은 다양한 모습과 행위로, 서로 다른 정도와 범위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마땅히 가져야 할 그러한 모습과 행위들은 모두 같은 바탕에서 나오는데, 이는 곧 착한 마음입니다. 마음이 착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좋은 사람 행세를 할지라도 그가 가진 탐욕과 거짓, 이기심과 자기중심성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악한 행실을 드러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반면 착한 마음의 소유자는 자신이 손해를 볼지라도 책임과 의무를 다하려 하고, 자신이 받은 은혜를 소중히 여길 뿐 아니라 끝까지 신의를 버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옳은 일,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려고 하는 것도 중요하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착한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성령은 근본적으로 우리의 마음을 착하게 변화시켜 가십니다. 과거에는 욕심 많고 사납고 이기적이던 우리가 주님 안에서 착해지는 것은 빛이 우리 양심을 비춰주기 때문입니다. 그 빛에 부끄러운 모습이 드러날 때 우리가 이를 자꾸 무시하면, 어느 순간부터는 더 이상 그 빛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반대로, 그 빛에 악한 모습이 드러날 때 이를 인정하고 개선해 나간다면, 우리 마음 바탕 자체가 선하신 하나님을 닮게 될 것이고, 그럴수록 우리에게서 아름다운 행실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활짝 열고 빛을 받아들입시다. 착함이라는 빛의 열매가 맺히도록 성령의 역사를 환영합시다.
https://youtu.be/Z7FWmdwn5Js
0. 미디어사역팀 봉사자 모집
https://bit.ly/3ut41Fs
미디어사역팀에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원서를 작성해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 )
• 문의 : 이은비전도사(010-9204-5267)
• 교육 : 중계 카메라 및 방송 중계 시스템 전반
• 모집분야 및 봉사시간
- 주일 1부 예배 : 카메라(1명) · 리모트 카메라(1명) · RCP(1명) 총 : 3명
- 주일 연합예배 : 스위처(1명) · 리모트 카메라(1명) 총 : 2명
• 문의 및 신청 : 이은비 전도사 (010-9204-5267)
1. 청년부 헌금 계좌
• 후원 및 주일연합: 국민 765201-04-071452 성락침례교회
• 헌신 : 우리 1006-601-466576 성락침례교회
• 헌신헌금은 헌신헌금 계좌로 입금해주세요.
2. 청년부 찬양팀 아이네오 인원 모집
•모집 : 형제, 자매 싱어(2명)
•문의 : 장성욱 선교사(010-2983-6498)
•목장 사역자와 상의 후 지원
3. 11월 3째주 생일자 안내
생일 축하해요! 오늘은 당신이 더욱 특별해지는 날이에요. 멋진 하루 보내세요!🎉
김종득
박규상
김푸름
김충만
장충현
김미리내
강희진
최영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