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청지기

:25.01.12. 청지기::

유주디 2025. 1. 12. 01:01

 
2025년 청년부의 키워드를 소개합니다. "헌신", "긍휼", "충실" 

올해 우리교회의 표어가 "긍휼과 충실로 강한 하나되자"입니다. 작년에 이어 충실한 신자로서 주의 몸된 교회를 세우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새롭게 추가된 '긍휼'을 청년들이 소유하고 더욱 단단하게 연합하는 한 해가 되길 소원합니다. 

이런 바램을 담아 2025년의 두번째 주일을 맞이하여 우리 청년부 사역의 키워드를 소개합니다. 울해 우리 청년 사역의 키워드는 "헌신", "긍휼", "충실" 3가지로 삼았습니다. 

먼저 "헌신"은 우리를 교회로 부르신 하나님을 바라보자는 의미입니다. '헌신'은 시간과 물질과 몸 곧 나를 드리는 고귀한 신앙생활입니다. 

그런데 이 헌신을 함에 있어 받으실 분 즉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고 내 임의로 드리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가인의 예물이 그러했고 사울의 제사가 그러했고 고라의 항명이 그러했습니다. 그렇기에 2025년 우리 청년은 하나님을 인정하며 모든 신앙의 생활을 하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긍휼"은 하나님이 먼저 우리에게 보이신 근본마음을 체험하고 받은 긍휼로 청년과 교회를 섬기자는 것입니다. 긍휼은 남을 먼저 생각하고 그의 심령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완전한 긍휼은 어머니와 아기의 관계입니다. 엄마는 아이를 위해 자신의 몸 한 부분을 내어줍니다. 그리고 말 못하고 밥벌이를 못하는 갓난아이를 알뜰히 살핍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우리를 이렇게 긍휼히 여기시는 것을 체험하는 한 해가 되길 축원합니다. 그리고 받은 긍휼로 함께 신앙하는 형제와 자매를 긍휼히 섬기고 교회를 긍휼히 섬기는 시간이 되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충실"은 작년부터 우리 안에 가진 DNA와도 같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중심에 변하지 않는 충성을 소유하고 그것을 교회 안에서 표현하는 겁니다. 마지막 날에 주님이 우리에게서 찾으실 것도 바로 충성하되 끝까지 성실하게 행한 신앙의 열매입니다. 

우리는 연약하기에 열심히 할 때도 있고 잠시 쉴 때도 있습니다. 충실은 이런 우리의 행함의 정도와 기간과 별개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향한 시선과 마음에 대한 부분이 더 중요합니다. 환경과 이유가 달라져도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변하지 않고 끝까지 유지하는 힘이 바로 충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든 청년들은 올해 헌신과 긍휼과 충실로 옷을 입고 삶과 믿음을 가꾸어가는 귀한 한 해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여러분을 위해 한 해 동안 기도하겠습니다. 

올 해도 여러분의 걸음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충만하시길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샬롬.


 

 


 
2025. 01. 05. 주일예배 설교
김성현 목사(성락교회 감독권자)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에베소서 5장 17절)

“전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있어요. 제가 신앙생활을 한지도 30년이 넘었는 걸요. 저는 기도 말씀 생활을 꾸준히 하고 있고요, 봉사도 오래 해서 이젠 나름대로 노하우도 적지 않아요.” 안타깝게도 이처럼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있다고 자신하는 이들 중에 교회를 힘들게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세상의 이론과 가치관, 세상 사람들의 정서와 생활방식으로 교회의 영적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있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들은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일에는 하나님을 순종하는 듯하지만 정작 자기 뜻과 상충되는 일에는 고집을 꺾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원받은 이후의 삶은 우리에게 주어진 단 한 번의 기회이기에, 우리는 이를 반드시 사야 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결국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끌어 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선택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눈에 보이는 공로를 세우려 할 것이고, 이를 위해 남다른 열심을 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오히려 그를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길로 급하게 몰아갈 수 있습니다. 이를 경고하시며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엡 5:17)

주님의 뜻이 너무 심오하고 난해해서 주님이 이런 말씀을 하신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뜻을 이해하려고 하는데 마귀가 이를 방해해서 우리의 머리가 잘 돌지 않아 주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니 주님이 이런 말씀을 하신 걸까요? 역시 그렇지 않습니다. 마귀가 말씀을 빼앗아 가는 것은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을 주셨는데도, 우리가 그 말씀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는 말씀은 우리의 마음을 주님에게 두라는 의미요, 주님의 말씀을 거절하는 태도를 버리고 마음으로 주님을 받아들이라는 의미입니다. 

교회를 파괴하는 일에 앞장서는 교인을 우연히 만났을 때 그에게 안부를 묻고 함께 식사하며 교제하는 것, 과연 주님의 뜻대로 한 행동일까요? 교인들의 믿음을 혼란케 하는 행위에 대하여 교회의 제재를 받았을 때 자기도 교인으로서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며 다툼을 일으키는 것, 과연 주님의 뜻대로 한 행동일까요? 목자의 설교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불평하며 아예 설교를 듣지 않는다면, 과연 그것이 주님의 뜻에 합하는 행동일까요? 무엇을 보든 우리가 자신의 입장에서 본다면 자신이 항상 옳게 보이겠지만, 주님의 큰 뜻 안에서 본다면 무엇이든 다르게 보일 것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주님의 방법을 무시하고 모든 것을 자신이 결정하면서도 자기 마음의 소원을 주님의 뜻으로 둔갑시킵니다. 그러나 주님의 뜻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고, 그 뜻은 목자를 통해 끊임없이 선포되고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삶을 이끌어가는 원리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의 뜻을 이해하기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주님께 우리의 마음을 둡시다. 주님의 마음으로 주님의 뜻을 선포하는 주님의 종에게 우리의 마음을 둡시다. 그렇게 할 때에 주님의 뜻이 온전히 이해될 것이고, 주님의 뜻대로 순종할 수 있는 능력도 얻게 될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TbhApGPARs

 


 
0. 배대원 <25년 전기 신입생 모집>
1) 모집과정
- 학위과정(00명) : 석사학위(M.Div., M.T.S., Th.M.)/박사학위(Ph.D.)
- 평생교육원 : 목회신학원/BITS전문과정/학점은행제/실용교양
2) 모집기간 : 1월 20일(월) ~ 2월 19일(수) 17시까지
3) 모집대상 : 신학공부와 교회봉사를 위해 준비하려는 모든 성락인
4) 문의 및 접수처: 학위과정(070-7300-6009), 평생교육원(070-7300-6038)

1. 청년부 헌금 계좌 
• 후원 및 주일연합: 국민 765201-04-071452 성락침례교회
• 헌신 : 우리 1006-601-466576 성락침례교회
• 헌신헌금은 헌신헌금 계좌로 입금해주세요.
 
2. 청년부 찬양팀 아이네오 인원 모집
•모집 : 형제, 자매 싱어(2명)
•문의 : 장성욱 선교사(010-2983-6498)
•목장 사역자와 상의 후 지원
 
31월 3째주 생일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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