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04 :: 청지기 ::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나라는 어떤 의미일까? 어느 나라에서 태어나느냐에 따라 우리의 신앙은 달라졌을 것이다. 북한에서 태어났다면 정말 우리는 예수님을 우리의 구세주이심을 들었어도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 천주교가 국교인 바티칸에서 태어났다면 우리는 예수를 어떻게 인식할까? 이스라엘에서 태어났다면 우리는 예수를 믿을 수 있을까?
우리가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 태어난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이스라엘에서 유대인 예수를 믿는 청년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이스라엘은 국교가 유대교이기에 국가 공무원으로 등록되기 위해 유대교 랍비의 증명서가 필요하다. 청년은 어릴 적 유대교 회당에 등록되어 있기에 공무원이 되는데 제약이 없었지만 이후 기독교로 개종하여 진급대상임에도 번번히 누락 되고 있다고 했다.
상사는 자진하여 퇴사를 권하였지만 그 청년은 퇴사할 마음이 없고 자신의 업무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많이 힘들었겠다고 말을 하자 그 청년은 오히려 밝게 웃으며 자신은 예수를 만난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자신 외에도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예배를 드릴 환경도 제한을 받는 군인도 있고 더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고 했다. 그렇기에 자신은 더 나은 환경이라고 했다.
그 청년은 행복하다고 했지만 그의 삶이 이겨내야 할 문제들로 가득하다는 것은 아직 이스라엘의 사정을 잘 모르던 나조차 짐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내 마음에서 든 생각은 한국에서 태어난 것이 나에게 정말 좋은 기회였다는 것이다. 만약 내가 이스라엘에서 유대인으로 태어났다면 나는 정말 예수를 믿을 기회가 있었을까?
우리나라는 예수를 믿을 수 있는 기회와 전도할 자유가 있는 지구상의 몇 안 되는 나라이다.물론 지하철과 버스에서도 거리에서도 자유롭게 전도할 기회가 사라진 측면도 있지만 여전히 예수를 전할 자유가 우리에게는 있다.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해야하는 이유는 우리 그리스도인이 신앙을 지켜가는 터전이다. 그리고 우리교회가 계속해서 있어야 할 터전이다. 교회의 미래가 지속될 터전이기도 하다. 6월 나라를 생각하는 기간에 우리 신앙의 터전인 나라를 위해 기도하자. 전쟁이 없는 안전을 위해 그리고 청년의 사업과 직장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속히 벗어나도록 기도하자. 사회적으로 기독교가 무시당하는 위기를 극복할 지혜를 위해 기도하자. 모두가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한 달이 되길 바란다.
https://photos.app.goo.gl/KjFyoSrRkG3DgxLz5
2023. 5. 13. 안산청소년수련원 체육대회
공유 앨범에 새 항목 308개 추가됨
photos.google.com
1. 청년부 헌금 계좌
• 후원 및 주일연합: 국민 765201-04-071452 성락침례교회
• 헌신: 우리 1006-601-466576 성락침례교회
• 헌신헌금은 헌신헌금 계좌로 입금해주세요.
2. 새벽기도
•일시 : 매주 화~금 AM 5:50부터(월요일 자율)
•장소 : 21세기선교빌딩 B2엘리사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