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6목장 신수재
예수의 발걸음을 따라' 수련회 제목을 처음 접하고 또 우리 교회 사태와 연결하여 우리 청년들에게 제일 중요한 핵심 말씀을 정하셨다고 판단하고 어떡하면 예수를 잘 따라갈 수 있을까 고민하다 순종함이라는 말씀을 핵심으로 은혜받은 말씀을 8행시로 적어보았습니다
예수의 발걸음 따라 8행시
예: 예수로 말미암아
수: 수제자가 되었고
의: 의롭다 함을 얻었으니
발: 발걸음을 예수께 향하여
걸: 걸음 걸음마다 순종함으로 나아가면
음: 음해하는 마귀 세력이 있더라도
따: 따르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이 가득하면
라: 나(라)로 하여금 이길 힘을 주신다
6목장 이승호
저는 부분 참석으로 매우 아쉬웠는데, 개회예배에서 최영현 전도사님이 말씀하신 '신앙의 기본을 잊지 말자'에서 은혜를 받았어요. 신앙의 초심을 잊지 아니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음에 감사합니다.
4목장 정예림
<내 평생 예수님의 걸음을 따라 살리♥️>
매 수련회마다 주님은 내가 놓치고 있거나 간과하고 있던 것들을 다시금 회복하게 해주셨다. 이번 수련회에도 하나님은 역시 나에게 큰 것을 깨닫게 하셨다.
그동안 나는 내가 많이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주님을 닮아가는 삶을 나름 잘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 수련회를 통해 그것은 오롯이 나만의 생각이었다는 것을 알게 해주셨다.
처음 시작은 예수님의 마음을 행하는 것의 일환으로써 내가 가진 것들을 나누고 베풀며 그 안에서 감사와 기쁨이 있었지만, 어느 순간 그 섬김에 예수님이 중심이 아닌 ‘나의 생각’이 들어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 내 시선은 예수님이 아닌 사람을 향하게 되고, ‘내가 이만큼 베풀었으니 저 사람도 나에게 좋은 마음을 가지겠지?’ 하며 기대와 실망을 반복하게 되고, 나의 부족한 부분과 결핍된 것들을 하나님의 것이 아닌 ‘사람’으로 채우려고 했던 나의 모습들을 떠올리며 하나님 앞에 진정 회개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느끼지 못할 때에도, 내게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찾아왔을 때에도 변함없이 나를 사랑하시고 계시던 나의 아버지 하나님께 정말 많이 감사했다.
앞으로도 인생을 살면서 또 다시 힘들고 어려운 일은 계속될 것이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를 붙드시는 그 사랑에 감사하며 날마다 나를 내려놓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귀한 하나님 자녀로 내게 맡기신 삶을 주의 뜻대로 살아내고 싶다♥️
4목장 강영은
최근 몇개월동안 스스로 완악해진 마음을 많이 느끼고 또 그런저에게 실망하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기도하며 깨트릴 부분이라고 생각만하고 깊이 기도하지는 못하던 상태였습니다.
수련회 소식을 들었으나 받을 은혜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았고, 그저 이미 휴가를 낸 기간에 진행되길래 양심에 찔려 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던중 장년부 수련회를 통해서 1차적으로 회개하며 내 영혼의 갈급함을 느꼈고 해결 받고 싶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청년부 수련회 개회예배 찬양시간부터 너무 은혜를 받고 마음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그냥 이렇게 모여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드는 것이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이후 모든 예배와 특강, 찬양 등의 시간이 기쁘고 내 영혼이 살아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완악한 마음으로 맺힌 생각과 감정들, 그리고 그로인해 주님을 찾지 못한 모습들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나도 싫은 나의 모난 모습들은 온전히 사랑해주시는 주님을 체험하였습니다.
저에게는 감사의 찬양과 영광의 기도만이 흘러 나왔고 이루 말 할 수 없는 은혜와 평강이 있었습니다.
수련회를 마치고 현실에 복귀하자마자 나를 괴롭히던 원수의 방해는 이전보다 더 크게 나를 치려하였고 이전의 모난 내 모습을 끌어내려 하였지만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주님앞에 다짐한 기도를 떠올렸습니다.
주님이 제게 주신 것은 오직 평안과 사랑이었고 오늘날도 동일하였습니다.
늘 이 평안과 사랑이 흘러 넘치기를 기도하며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삶을 살고자 다짐합니다.
4목장 오유나
이현우 교수님의 특강을 듣고 내가 나를 아는 의식인 부분과 내가 나를 모르는 무의식, 그 무의식으로 집어넣고 무시하고 있는 감정의 주체는 뭘까, 나는 무엇을 모른 척하고 있는 걸까? 이것을 바로 알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궁금증으로 쌓여있었습니다. “나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 알게 해주세요” 하며 기도할 때, 비로소 그 무의식에 쌓여있는 주체가 무섭고 두려운 감정들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발걸음을 따라 걸어가는 자가 되기는커녕 따라가다 길을 잃을까 - 넘어져 크게 다칠까 봐 - 방황할까 봐 - 결국 그러다 주님을 포기할까 봐, 믿음 없는 사람처럼 교회만 다니며 살아갈까, 그리고 그렇게 살아질까 봐 무섭고 두려운 마음들이었습니다. 연약한 인간이라서 끊임없이 죄를 짓지만 모르는 척, 원래 그런거지, 그럴 수 있는 거지 해왔던 나의 모습들과 주님이 우선인 거 알지만 그렇게 해오지 못했던 모습들이 눈 앞에 보였습니다. 내가 가진 것 나의 삶들, 나의 가정 내 것이라고 박박 우겼던 모습들이 무너지고 - “주가 나의 왕 되십니다.” “주가 나의 주인이십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소서” 하는 고백이 쏟아져 나옵니다.
많은 주님의 자녀 중에, 저는 이왕이면 주님이 힘을 많이 쓰지 않으셔도 되는, 아비의 마음을 알고 움직이는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늘 우리 영혼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보게 하십니다. 끝까지 당신의 자녀를 놓치지 않으시고 붙드시는 그의 사랑 앞에 - 핏값으로 사신 예수를 의지하며 영원히 그와 함께 하는 소망이 가득합니다.
드러날까 두려웠던 마음들, 감정들 쏟아내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그것이 진짜 ‘나’가 아님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마다 주의 선하심과 은혜 앞에 살아가게 하실 주님께 감사합니다. 영원한 주님의 영광을 지키는 자로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영원히 함께 할 소망을 이루는 나와 나의 가정되길 원합니다. 주의 몸 된 지체로 사용하시고 기억해주세요 :)
5목장 강은혜
성락교회의 지체된 청년부를 사랑하셔서 수련회 가운데 회복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수련회 현장 곳곳에서 청년들을 사랑하시는 흔적을 보게 해주신 정기성 목사님과 강사님들, 수련회 준비팀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당장은 커다란 산처럼 우뚝 서 있어 감당하기 힘든 우리의 삶이지만 이 삶 또한 하나님께서 주인이시기에 인도하고 계심을, 또 우리는 그분의 자녀요, 종인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긍휼하심을 받은 자, 사랑받은 자로서의 마음가짐으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자가 되겠습니다.
5목장 천옥현
안녕하세요! 5목장 천옥현 선교목양사입니다.
최근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마음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하루하루가 공허하고 헛헛함이 커져갔고, 내가 하고 있는 모든 일이 부담과 어려움으로 다가왔습니다.
회사에서, 가정에서, 교회에서 나에게 맡겨진 일들을 하는 것이 너무 버거웠고, 다 내려두고 싶었습니다.
운전을 하면서 혼자 보내는 시간에는 “교통사고 나서 그냥 쓰러졌으면 좋겠다. 죽고 싶다”라는 마음이 올 정도로 삶에 지쳐있었고, 힘들었습니다.
매주 주일예배도 성공하지 못했고, 기도 할라하면 막히고 무엇을 기도해야하지, 어떤 걸 구해야하지 하나님이 바라시는 게 무엇이지 라는 생각만 가득할 뿐 기도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3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냈고, 회복되기를 바라면서 어떤 노력도 없이 하루하루를 멍하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19년도 이후 2박 이라는 시간동안 수련회하는 것이 너무 오랜만이라 이번 수련회는 내가 전일 참석해야 살 수 있겠다라는 마음이 오면서 수련회만을 기다리며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걸음을 따라” 라는 주제를 받았을 땐, 정기성 목사님이 말씀하신대로 부담과 어려움이 먼저 왔었습니다. 지금 내 삶도 너무 힘든데 예수님의 그 걸음을 따라 간다는 것은 고통이었습니다.
하지만 개회예배때 나르시즘은 버리고, 세상 유혹을 이겨내는 청년이 되길 바란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나는 예수님보다 나를 더 사랑하고 내육의 즐거움이 먼저인 사람이었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고, 이현우 교수님의 특강을 통해 가짜인 나, 진짜인 나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생각을 통해 내 영혼은 나에게 바라는 기도가 무엇이고, 지금 마음이 어떠한지 알고 싶어서 방언통역을 받았습니다.
힘들어서 지쳐서 아무것도 하기 싫었던 내 육과 달리 내 영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사랑한다 고백하며, 더 사용해달라고 쓰임받길 원한다고 기도하였고, 하나님께 나아가야할 시간에 기도하지 못하는 답답함과 어려움을 고하는 것을 들으며 내가 기도하지 못하고 내가 잊고 있던 내 모습을 기도하고 있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회개기도와 감사기도가 계속 나왔습니다. 그리고 교회 안에서 내가 소망하고 꿈꾸며 기도했던 기도제목들이 다시 생각이 나면서 예수의 걸음을 따라가는 것이 내 소망이었고 꿈이었음을 기억나게 하셔서 감사함과 기쁨, 행복이 넘쳐났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사랑받는 자임을 잊었고, 어려움을 하나님께 솔직하게 고하지 못하였고, 목장모임과 영혼들을 케어 하는 것이 기쁨의 순종이 아닌, 그저 해야 할 일이 되어 벅차고 어려웠음을 깨닫고 회개 기도하였습니다.
이번 수련회 모든 말씀들이 1대 다수가 아닌 오직 하나님께서 옥현아! 내가 너를 사랑하여 너를 불렀고 너가 나와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말씀하셔서 모든 시간 내내 감사의 눈물이 났습니다.
분명 또 세상으로 돌아가면 어려움과 힘든 일들이 남아 있겠지만, 그전처럼 공허한 마음이 아닌 예수에 속한자로 또 이겨내며 예수이름을 나타내고 교회를 수호하며 맡은 일을 기쁨으로 순종할 것입니다.
수련회를 통해 회복하게 하시고, 순종의 기쁨을 다시 깨닫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5목장 오동혁
이번 수련회 통해서 "나" 중심의 신앙생활과 책임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신앙생활과 책임이 다시 회복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에서 나도 모르는 사이 "나" 중심 된 삶을 살아왔지만 , 수련회를 통해서 하나님과의 관계회복과 그 회복을 통해 주시는 영향으로 하나님의 일과 교회에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 그리스도인으로써 성락인으로써 진심을 다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로 더 성장해야겠습니다.
5목장 이동호
라떼 맛집 23 여름수련회
저녁에 출퇴근한 수련회이지만 감회가 다르고 기억 남는 수련회가 됩니다.
개회예배 때 선교사님의 덕정수양관 라떼가 나오고, 저녁성회 때 목사님의 라떼가 나오고, 추억을 돌아보며 말씀을 들으니 과거 기억이 생각나고, 다짐하면서 놓쳤던 것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배고픈 자인데 스스로 배부른 자인 것처럼 절박함을 집에 두고 온 스스로를 돌아보았습니다.
한편으로 CBA시절부터 봤던 영혼들 지나가다 봐왔지만 안산에서 보니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저녁 파트타임으로 참여한 것이 아쉽지만 그 자리에서 집중할 수 있게된 것에 감사했고 함께한 5목장 영혼들에게 감사했습니다.
마음을 지키는 일에 소홀히 하지 않는 자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5목장 차수호
내 영혼의 하나님을 향한 간절함을 알게되었습니다.
육신의 잡념에 속지 않고 오직 성령으로 살기를 다짐했습니다.
5목장 조예랑
수련회를 통해 그동안 제갸 잊고 살았던 하나님의 믿는 기쁨과 즐거움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부르심에 순종할 수 있음에 감사했고 보잘것 없는 나에게 맡기신 것들을 돌아보니 예수 없이는 할 수 없음을 인정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예수 안에서 함께 동역하고 주의 일을 위해 마음을 모을 수 있는 동역자들이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감사했습니다. 나를 사랑해주시는 예수의 마음을 닮아 함께하는 영혼들도 사랑할 수 있는 자가 되어보려 합니다!! 나를 사랑하시고 보증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함으로 담대하게 나아가봅시다!! 빠샤!!
5목장 신아름
수련회 기간동안 말씀을 들으며 그동안 말씀에 권위를 두지 않고 지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그곳에 발을 맞춰야 한다는 생각이 많았었다. 나의 시간을 드리는 것이 아깝지는 않았으나, 나의 하는 일에 하나님과 함께하려는 마음은 적었던 것 같다.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동안 말씀을 듣고 체험했는데도 내 안에는 어느새 불안함이 자리 잡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 불안함은 세상에서 도태된 것 같다는 마음에서 비롯되었고, 그걸 깨달은 뒤부터 열심히 살았지만 다양한 오해들이 생겨나고 반복되었다. 언제부터인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도 어려워졌고, 하나님과 함께한다는 것도 막연하다고 생각하는 시간들도 있었다.
특강과 말씀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은, 하나님은 이미 나의 결국을 아시고 예정하셨기에 평안히 그 발자취를 따라가면 된다는 것이었다. 나는 하나님에 대해 많은 오해를 갖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게 주신 직분이, 나와 함께 하신다고 했던 말씀들이, 성경 말씀들이, 설교 말씀들이 그저 이 땅에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노동으로만 생각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었다. 이 전에는 그러지 않는 순간들도 분명 있었다. 하지만 말씀을 들으며 '아 내가 넘어졌구나, 하나님이 함께 하는 기쁨을 잃어버렸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사람들과 다양한 관계 속에서 겪었던 어려움들로 하나님을 신뢰하기가 어려워졌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말씀을 들으며 사태가 일어났을 때에도, 그 전에도, 또 그 전에도 교회를 어지럽게 하며 떠났던 다양한 사람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배신과 상실감에 쩔어 상처입고 지냈던 때에도 하나님께서 나를 건져내어 주시고, 그 때도 말씀으로 붙잡아 주셨었는데 그 상처들이 다시 사람으로 부딪힐 때, 다시 올라오곤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진짜 내가 깨달은 것은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정말 마음을 열고 보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사람과 사람이 하는 말에 더 신뢰를 주며 행동했던 나의 모습들을 회개했다. 정말 마음을 열고 말씀을 듣고 보니, 하나님은 정말 선하시고 끝까지 약속을 지키시려고 애를 쓰시는 중이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을 오해하지 않기 위해 수련회 때와 같이 항상 찬양과 감사로 나아갈 것이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자고 하시고, 나의 길이 결국 예수님이 가신 그 길이라는 것을 보여주셨던 것도 끝까지 믿으며 오해하지 않을 것이다. 오해하지 않도록 내가 먼저 형제를 미워하진 않는지, 교회 안에서 교만하진 않았는지 돌아보는 자가 될 것이다. 할렐루야!
5목장 김선일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서 다시금 주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감사와 기쁨이 회복되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나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5목장 최단
허기진 나의 영혼을 참된 기쁨으로 채워가는 시간이었습니다.
5목장 조은혜
수련회를 놓고 기도 했던 부분은 그동안 지쳐 있던 심령이 회복되기를 기도했었습니다. 2박3일간 말씀과 기도를 통해 느꼈던 부분은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항상 동일하게 나를 사랑해주시고 계시다는 것을, 변한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나의 마음가짐이 변하고, 나의 초심이 변했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회개하였습니다.
앞으로의 삶 가운데 하나님이 역사하심이 기대되고, 나의 삶이 그의 발걸음을 따라 가기를 소망하게 되는 수련회였습니다.
5목장 장은지
청년부 수련회 풀참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후회가 없고 하나님으로 가득한 수련회였습니다.
먼저, 첫번째는 수련회를 통해 저를 들여다보며 저의 본모습과 신앙생활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들여다봤을 때 사람들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도 가면을 쓰며 살아왔던 저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 순간 하나님 앞에 서 있음이 너무나도 부끄러웠고 죄송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진정 나의 아버지 나의 왕으로 믿으며 섬기고 있지 못하고 있는 모습, 하나님보다 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모습, 하나님을 진심으로 기쁘게 사랑하고 찬양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모습,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하나님보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생각에 집중 하고 있는 모습 등 잘못된 부분과 외면하고 있던 부분을 마주하며 회개했습니다.
두번째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았고 함께하는 영혼들을 위해 사랑을 가지고 더욱 진심으로 기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랑이 부족하면 걱정해주고 위로해주고 기도해주기보다 서로 판단하고 비판하고 질투하고 시기하며 정죄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욕하기 바쁩니다. 그러다 보면 서로 상처받게 되고 이 모든 것들은 나를 갉아먹게 되고 결국에는 하나님을 보기 어렵게 된다는 것을 더 깊이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으로 구원하셨기에 나 또한 하나님 안에서 아버지가 원하시는 모습으로 가식 없는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을 더욱 사랑하리라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진실한 회개기도를 할 수 있고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깨달아 감사와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5목장 김지혜
너무 감사하고 즐거운 수련회였습니다
은혜의 시간이 너무 좋았고 찬양가사들이 특히나 너무 은혜로웠습니다! 최고최고!
8목장 최영헌
4년만에 수련회를 다시 할 수 있어 하나님께 너무 감사하고 기대가 되었던 수련회였습니다.
비록 아직 어린 자녀들을 돌보며, 와이프는 어린이 프로그램과 찬양팀 봉사로 바뻤고, 정신없는 수련회를 보냈지만 그 안에서 순간순간 많은 은혜와 깨달음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받은 많은 은혜 중, 가장 큰 것은 '부르심'이였습니다. 최근 감독님께서 에베소서 말씀으로 주일 말씀을 주고 계신데 태초부터 우릴 택하시고 예정하사 교회를 세우시고 불러주신 그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수련회 올 수 있었던 것이. 내가 회사에서 휴가를 썼고, 아이들이 아프지 않았고, 내가 가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고라고 눈에 보이는 이유를 생각했었지만, 중요한건 하나님께서 날 택하시고 부르셨기 때문에 수련회도 올 수 있었고, 성락교회에도 몸담고 있을 수 있었다는 근본적인 사실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우리가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우리를 택하사 불러 주셨기에, 우리는 하나님앞에서 우리의 명예, 물질, 자존심 다 내려 놓아야 한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부르신 교회에서 우리 청년들이 하나님의 일을 위해 애쓰고 힘쓰는 모습에 대해서 칭찬하시고 다독여 주시는 감동을 받을 수 있어 더 위로와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남은 하반기도 더 힘을 내어서 우리 청년 모두 주의 일을 이루어 나갑시다!
8목장 이찬미
이번 여름 수련회를 통해서 내영혼이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다시금 깨닫게되어, 너무 감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수련회를 갈 때마다 두 아이가 있어 힘든 기억 뿐이었고, 예배때 말씀도 특강도, 은혜의 밤 시간에도 집중할 수 없어 기대가 적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수련회를 위해 기도를 하면서도 완전히 수련회를 향한 사모함이나 간절한 마음이 생기지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실오라기 하나 잡는 심정으로, 내가 아니면 남편이라도 은혜를 받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안산으로 향했습니다.
저의 기대와는 다르게, 특강이며 은혜의 밤 시간에 어린이들을 봐주신 자모님들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말씀과 찬양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어요.
특히 [ 예수 예수 예수] 찬양을 부르며 주님을 사랑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빼앗기지 않게 해달라는 내 영혼의 고백과 오직 예수 이름에 능력이, 회복이, 자유와 치유가.. 권세와 구원이 있음을 확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님을 향한 첫 사랑과 은혜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8목장 김사라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청년부8목장 김사라입니다. 이번 수련회는 아이를 출산하고 처음으로 전일참석하는 수련회였습니다.
어린이프로그램도 있어서 아이를 맡기고 기도에 집중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사모되고 기대되었습니다.
첫 날에는 특강을 듣고 ‘내가 아는 내가 진짜일까’의 질문을 생각해보고 나의 무의식을 의식화하고 내가 가진 어두움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정체성을 온전히 알때 하나님의 사랑을 안다고 하셨는데 그 말을 듣고 예전의 모습이 생각이 났습니다. 20대의 나는 나 자신을 마주할 용기가 없었습니다. 두려웠고 무서웠습니다. 하나님을 알았지만 내어드리기가 어려웠습니다. 회피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모른 채 발버둥 쳤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나 자신을 사랑하고 싶고 나 자신을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싶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잃어버렸던 감사를 찾아서 감사했습니다. 나의 입술이 어느 순간 감사가 아닌 것들을 뱉고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방언통변을 받았습니다. 내가 하나님께 믿음은 있지만 용기가 없고 조심스럽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람앞에서는 그렇더라도 하나님께조차 똑같이 하고 있는 자신을 알게되어 눈물이 났습니다. 따로 나와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의지하면서도 내 속에 있는 것들을 말하지 못한 것을 알았습니다. 이런 나를 가장 잘 아시고 사랑하시는 주님이 감사했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감사를 회복하고 나를 더 알아가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자신을 하나님께서 사랑해주시고 인내해주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과 어린이프로그램을 위해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께 돌립니다.
이번 수련회는 정말 기쁨의 수련회였습니다. 길다고 생각한 2박3일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예배와기도 축사를 통해 내 영혼이 기도로 회복됨을 느끼게 되었고 기도시간이 짧게만 느껴졌습니다. 성회 말씀 때 주님을 따르라는 말씀에 부담스러움을 느낀 이유를 정리해주셨을 때 너무나 찔렸고 주님의 말씀을 오해하고 있었던 사실을 제대로 알게 된 후에는 예수님의 넘치는 사랑에 평안을 느꼈습니다. 예수님이 저를 너무나 사랑하신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뻤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나를 사랑하시는데 정작 나는 내 영혼을, 교회를 얼마나 사랑했는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일을 아무한테나 맡기는 것이 아닌 소망이 있는자에게 하나님의 일을 주신다는 말씀을 들었을때는 나의 예전 기도제목인 ‘예수님 나를 사용해주세요.’ 생각나면서 정작 주님께서 내 기도를 들으시고 기회를 주시면 피하기 바빴던 나의 모순적인 행동들이 떠올라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연약한 저를 놓지 않으시고 그 사실들을 다시 깨닫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죄송하다는 기도는 어느새 감사와 사랑을 고백하고 있었고, 사랑의 마음을 달라는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도시간이 너무나 행복하였습니다. 여름수련회를 통해 내 신앙생활을 돌아보며 주님께서는 내 생각보다 더욱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것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기쁨을, 즐거움을 절대로 빼앗기지 말자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받은 사랑과 은혜를 전하는 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