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17 :: 청지기 ::
9월 청년특새를 준비하며
이번 9월 교회의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온교회가 특별히 기도하고 있다. 이때 우리 청년도 교회를 구하실 하나님께 기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번 특새 기간은 "교회를 살리자"는 주제로 진행한다. 특별히 헌금을 드리는 시간을 마련하여 각자 자원하는 마음으로 예물을 준비하여 드리고자 한다.
"교회를 살리자"는 큰 주제 안에서 소주제로 "교회를 살리는 청년"으로 삼았다. 우리 청년이 어떻게 교회를 살릴 수 있을까? 무엇을 하면 될까? 이런 고민 가운데 청년의 신앙생활 중 "생각, 언어, 비전, 믿음"을 다루고자 한다. 아마도 교회를 살리자는데 왜 이런 구차한 것을 다루는가 의문이 들수도 있다.
교회를 살리자는 목표는 현재의 어려움만 극복하자는 것은 아니다. 교회가 살려면 살게하는 힘이 있어야 살 수 있다. 이 힘은 교회의 지체가 되는 성도를 통해 나타난다. 그런데 교회의 사태 속에서 발견한 것은 성도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어떤 언어로 표현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교회에 선한 영향을 주기도 하고 악한 영향을 주는 것을 보게 된다. 결국 본인에게도 가장 큰 영향을 준다.
그 뿐인가? 성도가 가진 비전이 결국 교회를 변화시키고 선한 영향력으로 나타나며 그들이 가진 믿음의 정도에 따라 전반적 분위기가 바뀐다. 교회와 함께 비전을 갖고 교회 안에서 믿음을 키우며 지켜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교회는 겨우 사는 수준을 넘어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우리 청년이 교회의 거룩한 지체로서 정체성을 갖기 바란다. 이번 특새를 통해 교회를 위해 함께 모여 기도하자. 그리고 내가 교회를 살리는 지체라는 의식을 갖고 참석하자. 우리 하나님은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시다. 교회와 감독님과 함께 한 마음과 한 뜻을 가진 청년들이 힘을 모으는 귀한 기도를 들으실 것이다. 하나님으로 쉬지 못하시게 하여 그의 응답을 받자.
청년 컨텐츠 추천
*강연자 : 김윤나 '말 그릇' 저자, 'The 연결' 대표
<말 그릇을 키우는 듣기의 기술>
Q. 인간관계에서 매력적인 사람이 되려면 대화를 잘해야 할 것 같은데요.
어떻게 하면 대화를 잘 할 수 있을까요?
A.
우리는 살면서 깊어지는 대화를 나누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지만 이런 대화는 쉽지 않다.
왜냐하면 '내가 이 말하면 쟤가 어떻게 볼까?'라며 계속 자신을 방어하기 때문이다.
그런 얘기를 하려면 이 대화가 안전하게 느껴져야 이야기를 하게 된다.
상대방도 그 이야기를 안전하게 듣는 방법이 정말 중요하다.
안전하게 듣는 방법은 무조건 참고 일단 듣는 것이 아니다.
우린 많은 순간에 눈을 맞추면서도 다른 생각을 한다.
권하고 싶은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3가지 듣기 기술을 '3F'로 소개하고 싶다.
1. Fact(사실)을 듣자
예를 들어 '저기 통 좀 한번 가져와 봐' 이렇게 말했을 때 그 통은 엉뚱한 통일 때가 많다. 내가 말한 것과 들은 것이 달라서 생기는 오해들이 정말 많다. 우리의 말은 프레젠테이션이 아니기 때문에 대화할 때 삼천포도 다녀온다.
그럴 때는 '나는 네가 한 말을 이렇게 이해했는데 맞니?'요약하며 정리하는 게 필요하다. 이게 'Fact듣기'다.
이게 안 되면 자신이 참기만 하고 대화의 방향을 잡을 수가 없다. 이해한 말을 서로 공유하는 그 문장이 필요하다.
2. Feeling(감정)을 알아주자
'아, 속상했겠네' '아, 불안했겠다'라는 감정단어를 활용해서 '너 이런 마음이지'라는 걸 내가 알려주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이론은 쉽지만 생각보다 어렵다. 왜냐하면 본인의 감정을 모르는 사람은 상대방의 감정을 알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내가 멘붕에 빠졌을 때, 내 안엔 여러가지 감정이 있는데 보통 '아 짜증나, 아 열받아'라는 것으로 퉁친다.
앞으로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을 때, 감정단어를 사용해 공감해보자.
3. Focus(핵심)을 듣자
사람들은 원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고, 원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불평하고 비난하는 커뮤니케이션이 익숙하다.
예를 들어 길을 걸어가다가 '어우, 왜 이렇게 길이 지저분해 맨날 공사야'누가 이렇게 말한다면 그 사람이 원하는 건 뭘까? 바로 길이 잘 정돈되길 바라는 것이다. '어머, 길이 잘 정돈됐음 좋겠네' 이렇게 잘 말하지 않는다.
일상에서 저 사람이 불평하고 짜증낼 때 '뭘 잘하고 싶었지?', '뭘 원했던 거지?'라는 시선으로 그 사람의 원하는 것을 찾아낼 때,
우리는 한 층 깊은 대화로 들어갈 수 있다.
- Youtube 세바시강연 '말 그릇을 키우는 듣기의 기술'을 듣고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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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별새벽기도
•일시 : 9월 19~22일(화~금) AM 5:50부터(월요일 자율)
•장소 : 21세기선교빌딩 B2엘리사홀
2. 청년부 헌금 계좌
• 후원 및 주일연합: 국민 765201-04-071452 성락침례교회
• 헌신: 우리 1006-601-466576 성락침례교회
• 헌신헌금은 헌신헌금 계좌로 입금해주세요.
3. 청년부 사진팀 모집
• 청년부를 사랑하고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 배우면서 봉사하실 분 기다리고 있습니다
• 문의 : 박일혁 목양사 (010-5584-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