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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2. 청지기:: 청년부 봄수련회를 마치며 1박2일의 짧은 수련회에 함께 해주신 모든 청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수련회는 준비기간부터 실행까지 많은 영적인 방해를 받으며 진행되었다. 여러 청년이 몸이 다치거나 수련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하는 등 원수의 공격을 받았다. 이런 소식을 들으며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수련회는 이루어질 수 없다는 절박한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수련회를 준비하는 가운데 3월 1일이 토요일이라는 점과 2월 28일이 월말이라 직장과 사업장에서 업무가 과중한 시점이라는 점이 가장 큰 부담이었다. 그러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우리 청년들이 이러한 믿음의 시련을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다. 감사하게도 수련회에는 골절을 입고도 봉사의 직분을 감당해주는 청년, 장거리 운행을 마치고 늦게..
::25.02.23. 청지기:: 자신의 영혼을 위해 울 수 있는 수련회가 되길  이제 봄수련호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련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수련회TF의 준비일 수도 있다. 수련회 신청을 많이 하도록 권면하는 것일 수도 있다. 선발대와 후발대 그리고 현장 봉사자를 모집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수련회에서 가장 중요한 준비는 바로 우리의 마음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마음에서 하고 싶은 것과 하기 싫은 것이 구분되기 때문이다. 수련회장에 들어오려는 것도, 수련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결국 우리 마음에 달리 것이다. 더 나아가 은혜를 받을 심령을 준비하는 것도 마음에서 시작한다.  그렇기에 우리 청년들에게 부탁하는 것은 이번 수련회를 올해 여러분 신앙생활의 분기점으로 삼으라는 것이다. 청년들은 직장의..
::25.02.16. 청지기:: 엎드림(UP-Dream) 주님의 꿈, 하나된 교회 오늘 우리 청년부는 대학부와 함께 2025년 시무예배를 오후 연합예배 시간에 하나님 앞에 드립니다. 오늘 대학과 청년 시무예배 주제는 "엎드림(Up-Dream) 주님의 꿈, 하나된 교회"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우리 청년부가 올해 어떤 마음으로 신앙을 하고 교회를 섬겨야할지 성령이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듣게 될 것입니다. 시무예배는 왜 드리는걸까요? 우리가 이 의미를 생각하지 않으면 그저 형식적인 예배로 지나갈 수 있습니다. 모든 기관과 예배당은 매년 시무예배를 드립니다. "시무"라는 의미는 회사나 조직에서 새해를 맞아 업무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비록 2월이지만 우리 청년부도 시무예배를 통해 진정한 2025년을 시작하는거죠. 교회는 세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