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청지기 (47) 썸네일형 리스트형 24. 2. 11. :: 청지기 :: COVER STORY 2024 봄수련회를 준비하며 우리 청년들은 매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봄수련회에 참여했습니다. 바쁜 직장인들이고 가정을 돌보는 상황 속에서 꿀처럼 단 공휴일을 자신의 영혼에 내어준 것입니다. 올해도 청년들을 위해 3월 1일과 2일 1박 2일의 짧은 봄수련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봄수련회 주제는 “하나된 교회, 성실된 청년”입니다. 이는 올해 우리교회 표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겁니다. 사랑과 충성은 그 동안 교회 안에서 다루어왔지만 “성실”은 너무 보편적인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이에 이번 수련회를 기점으로 교회의 지체가 된 청년들이 성실된 모습을 되찾기 위한 것입니다. 이는 성실히 헌신과 봉사를 하다 지친 청년들을 위해 또는 교회의 지체로서 최소한의 출석조차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지난 주 설교(4) 24. 01. 25. 〔성락교회 온라인 3분 메시지〕 우리를 위해 넘치도록 능력을 역사하시는 하나님 https://youtu.be/mW9apEfrQOI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자 한다면 회개의 심령을 가져야 합니다. 자기 마음을 하나님께 바치지 않은 상태라면 하나님의 이름을 아무리 크게 부를지라도 하나님의 능력은 여전히 제한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인격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하나님께 온통 전념합시다.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지 말고 그의 능력을 찬양합시다. 24. 2. 4. :: 청지기 :: 삼겹줄로 서로를 돌아보는 청년이 되자 청년(靑年)이란 이름은 “푸르른 시절”이란 의미처럼 참으로 힘이 있고 희망이 가득한 이름이다. 아직 이룬 것이 없지만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무한하고 세상을 향해 도전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시기다. 돈이나 명예라는 고정된 가치관보다 꿈과 소망 그리고 도전이 더 맞는 시절이다. 그렇기에 청년은 돌이킬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기에 나이가 들수록 아쉬움도 많은 시절이기도 하다. 반면 청년이었던 시절을 돌이켜보면 쉽지 않고 막연하기도 하고 때로는 야심차기도 했다.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표였다. 그리고 함께 있어도 외로운 시간이었다. 지금 우리 청년들은 어떨까 생각한다. 지금은 어쩌면 막막해보일 수도 있다. 가슴이 답답하고 무기력할 수도 있다. 그건 아직 꿈.. 24.1.28 :: 청지기 :: 성경 일독의 달을 마무리하며 청년부는 매년 1월은 성경일독을 권장하고 있다. 성경을 일독을 한다는 목표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성경 자체가 매일 우리의 삶 가운데 있기를 권장하는 것이다. 성경을 읽는 것이 일이 되어 해치우듯 진행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문자에 갇힐 수 없고 매순간 읽는 성도들의 마음을 뜨겁게 하는 능력이 있다. 그렇기에 성경을 읽음으로 매일을 살아가는 청년의 발에 등이 되기를 바람이다(시 119편 105절). 하나님에 대한 신뢰는 계속적으로 하나님을 체험하려는 청년의 몸부림을 통해 가능하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자신을 온전히 계시로 보여주신다. 이번 청년특새에서 꾸준히 전달하고자 했던 메세지의 근간도 결국 하나님을 매일 만.. 24.1.21 :: 청지기 :: 1월 청년특새로 모이자 우리는 이번 주 화요일(23일)부터 금요일(26일)까지 청년특새로 모입니다. 이번 특새의 주제는 "일어나라 함께 가자"(막 14장 42절)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음성이 들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모든 인류를 향한 부르심이지만 들을 수 있는 사람은 몇 명이 안 됩니다. 그 이유는 주님의 부르심은 단순히 음성 또는 한 순간의 말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소리는 일시적인 세상의 소리와 구별되는 로고스 곧 영원하신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는 하나님의 마음과 사정이 담겨있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음을 앞두시고 겟세마네에서 3번째 기도를 마치신 다음, 자신과 함께 있는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바로 "일어나라 함께가자"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음성이 .. 24.1.14 :: 청지기 :: 2024년 청년부 시무예배를 준비하자 ‘시무’는 보통 회사나 조직에서 일 년의 첫 업무를 시작하는 시점에 ‘시무식’으로 진행한다. 그러나 우리 청년부가 준비하는 시무예배는 그 성격과 의미가 다르다. 우리 청년부가 1년을 시작하는 시점에 먼저 하나님 앞에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다. 우리의 뜻과 계획이 있지만, 주님의 도움으로 모든 사역을 하기를 바라는 겸손한 시간이다. 한 해의 시작하는 시점에서 우리가 이런 겸손한 시간을 갖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본래 예배라는 자체가 겸손함으로 옷을 입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배는 헬라어로 ‘프로스퀴네오’로 쓰인다. 그런데 프로스퀴네오는 ‘(왕이나 주인 앞에서) 이마를 땅에 붙이고 존경을 표하다’라는 의미이다. ‘~를 향하여’, ‘~를 바라보며’라는 의미의 헬.. 24.1.7 :: 청지기 :: 하나님을 신뢰하는 소망을 끝까지 놓지말자 새해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움과 무엇인가 변할 것이란 기대감을 갖게 한다. 그래서 첫날에 처음 뜨는 해를 보기 위해 동해로 가기도 한다. 또 한 해의 목표를 새 다이어리의 첫 페이지에 기록한다. 더러는 자신의 각오와 목표를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적어 둔다.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새해를 맞이한다. 유대인들은 새해가 되면 잘 익은 사과를 먹기 좋게 잘라놓는다. 그 옆에 꿀을 두고 찍으며 ‘샤나 토바’(Good Year)라 말하며 입으로 크게 베어 문다. 한 해가 달콤한 사과에 달콤함 꿀을 더한 것처럼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바라는 의미이다. 좀더 신앙적으로 표현하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하나님이 주시기로 약속하신 축복을 기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