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4 청지기

::24. 7. 7. 청지기::

COVER STORY

 
2024년 성락여름수련회로 모이자

2024년은 우리 성락청년이 교회와 함께 수련회를 하는 해이다. 이번 성락여름수련회는 “사랑과 충실로 하나된 성락인”이란 주제로 열린다. 기간은 7월 31일(수)부터 8월 2일(금)까지 2박3일간 진행된다. 교회와 함께하는 수련회라는 말에는 교회가 어려운 때에 교회와 성도들에게 힘을 주는 청년들이 될 기회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이런 선한 일을 우리 성락청년이 감당하게 되는 것이다. 일부 청년은 이미 기획팀으로 2024년 성락여름수련회의 프로그램을 담당하여 기획을 하고 있다. 각자 직장을 마치고 일주일에 2회 이상의 기획모임을 해왔다. 이렇게 기획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기 위해 각 목장의 직분자들과 첫 번째 미팅도 마쳤다.

이런 시점에서 우리 청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 그 이유는 나의 조바심 때문이다. 혹여 올해 우리 청년부 자체 수련회가 없다는 것으로 인해 성락여름수련회에 아예 마음을 두지 않을까 우려가 되기도 한다. 또는 각자 여행 계획을 수립하거나 성락여름수련회에는 저녁에만 참석하려 미리 마음을 먹지는 않을까 싶다. 그리고 아예 성락여름수련회에 참석을 하지 않으려고 이미 각오한 청년이 있을까 두렵다.

이번에 청년부 자체수련회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우리 청년들이 온전히 교회와 함께 하는 수련회가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2박3일간의 일정에 우리 성락청년이 함께 할 것을 전제하고 내린 결정이다. 그렇기에 비록 숙소가 부족하여 각자 집에서 자고 나온다 하여도 성락여름수련회에 집중해야 한다.  이틀간의 새벽기도부터 삼일간의 저녁성회까지 우리 청년이 함께 하길 부탁드린다.

물론 우리 청년에게 수련회를 위한 봉사자로 도와달라 부탁을 할 수 있다. 수련회라는 것은 원래 누군가의 수고와 헌신으로 준비된 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도들은 누군가 차려놓은 밥상을 자연스럽게 받아먹은 것이다. 이때 봉사는 어린 신앙에서 벗어나 성장하는 기회를 재공한다. 즉 봉사자는 누군가를 위해 일하지만 본인의 영혼이 성장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수 있다. 물론 한 사람이 중복된 봉사나 과중한 봉사의 자리에 서는 것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현재 청년의 도움이 필요한 봉사의 자리는 크게 3가지 프로그램이다. 하나는 ‘성락SUMMER바캉스’이다. 이 시간에는 둘째날(8월 1일) 목요일 오후에 약 3시간 정도 수련회에 참여한 성락인들이 예배당과 기관을 총 4개팀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대성전과 별관에서 진행되기에 진행을 돕는 봉사를 요청하였고 청년들의 자원하는 마음이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다른 하나는 셋째날(8월 2일) 금요일 오전과 오후에 별관에서 진행되는 ‘성락KIDS캉스’이다. 이는 '초콜릿 만들기', '비즈공예 체험' 등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별관 1층에서 진행된다. 현재 프로그램에 변경도 있을 수 있지만 오전과 오후로 약 2시간 30분 정도 봉사할 청년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성락SUMMER바캉스’를 진행하는 공간의 데코레이션이다. 이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행사의 분위기에도 영향을 주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 봉사는 손재주가 있거나 아이디어가 있고 에너지가 있는 청년의 도움이 필요하다. 좀더 자세한 봉사의 자리에 대해서는 본부에서 곧 정리하여 전달할 예정이니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

이번 2024년 성락여름수련회는 청년들이 봉사도 할 수 있고 참여하여 즐길 수도 있다. 그리고 저녁성회에 은혜를 받는 자리로 사모하고 시간이 될 것이다. 우리 모두 성락여름수련회에 함께하자.

교회가 어려울 때 함께 할 자를 하나님은 찾으신다. 누가 주님이 목마를 때 그의 목마름을 알아차렸을까? 누가 주님이 주리셨을 때 그의 굶주림을 알아차렸을가? 바로 주님에게 관심이 있는 자일 것이다. 우리는 교회가 주님의 몸이라 말하지만 정말 그 말을 믿는가? 그렇다면 주님의 몸이 하는 일과 필요로 하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런 사람이 주님의 마음을 아는 자요 주님의 친구가 되는 자이기 때문이다. 우리 청년들이 올 여름에는 주님의 필요를 알고 그 필요를 채워주는 여름철 냉수와 같이 소중한 자가 되길 소망한다.

우리 모두 성락여름수련회로 모이자!!


 
 INTERVIEW   

청년부 3목장 성가대 봉사 후기 인터뷰

0123

Q 안녕하세요, 청년부 3목장의 성가대 봉사 후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주 동안의 성가대 봉사에 대해 어떻게 느끼셨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A 안녕하세요! 저희 3목장에서 2주 동안 3부 성가대 봉사에 참여했는데,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분열사태 이후로 성가대가 많이 축소된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부활절 교회 봉사체험 행사 이후로 성가대에도 참여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원래 3목장에서 많은 분들이 성가대 봉사를 하고 있었는데, 이를 계기로 2주 동안 더 많은 영혼들이 성가대 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Q 6월 23일과 30일, 두 주 동안 봉사를 하셨다고 들었는데, 어떤 곡들을 연습하셨나요?
A 네, 두 주 동안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와 "넉넉히 이기느니라" 두 곡을 연습했어요. 감사하게도 청년들에게 익숙한 곡들이라 곡을 암기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어요. 하지만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이렇게 4부로 나눠서 곡을 연습해보니, 새로운 곡을 배우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Q 봉사를 하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요?
A 성가대 봉사가 예상보다 힘들었어요. 금요일 저녁과 주일 오후 연습 시간을 마련하는 것도 그렇고, 예배에 집중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함께 연습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과정에서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Q 성가대 봉사를 해보니 어떤 점이 인상적이었나요?
A. 우선 지휘자님이 정말 열정적인 분이셨어요. 성도 입장에서 볼 때에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성가대를 인도하시는 모습을 직접 확인해보니까 지휘자님의 열정을 더 깊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습을 이끌어 가시는 동안 너무 즐겁고 유쾌했고, 실력도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파트장님들의 세심한 배려와 성가대장님의 따뜻한 마음들이 참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Q 성도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A 성도들께서 성가대석이 가득 찬 모습을 오랜만에 보셔서 굉장히 반가워하셨어요. 어떤 분은 우리를 보면서 나도 봉사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반응들을 보면서 저희도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Q 이번 봉사를 통해 얻은 교훈이나 느낀 점이 있다면요?
A 비록 2주간의 체험이었지만, 우리 모두가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음과 시간을 집중하여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이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우리 3목장은 긴밀한 유대감이 장점인 목장이에요. 단순히 친한 것으로 그치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교회와 함께 동역할 수 있음을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각자 봉사처가 있고, 누군가는 교회 생활에 적응 중인 사람도 있었지만, 모두가 하나 되는 경험을 했어요. 다양한 스펙트럼 속에서도 하나의 목표를 위해 협력할 수 있었던 것이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이번 성가대 봉사를 마치며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A 이번 봉사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교회의 필요를 채우고, 성도들과 함께 더 나은 예배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함께 봉사해준 청년부 3목장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많은 성도들이 큰 감동을 받았을 것입니다. 청년부 전체가 교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교회의 필요를 채우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청년부가 되길 기대합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고, 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6. 30. 주일예배 설교
김성현 목사(성락교회 감독권자)
 
"총명의 어두움과 마음의 굳어짐이 없는 교회"
(에베소서 4장 18절)
 
고대 헬라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청년이 남의 여우를 훔쳐 집으로 가던 중 공교롭게도 여우 주인과 마주쳤습니다. 마음이 다급해진 청년은 여우를 품 안에 넣고 옷을 여몄습니다. “그동안 잘 지냈나? 내가 여우를 잃어버렸는데, 혹시 뭐라도 본 게 없나?” “글쎄요. 아무것도 못 봤는데요.” 청년이 대답하는 동안 그의 품 안에 있던 여우는 너무 답답해서 그의 살을 물어뜯고 배 안으로 파고들었습니다. 그러나 청년은 아픈 티조차 낼 수 없었습니다. 내장이 뜯기는 고통 속에 정신이 혼미해져 갔지만 청년은 끝내 자기가 한 일을 고백하지 않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인간의 성품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빛에 의해 내면의 더러운 것들이 드러나는 경험은 우리에게 큰 고통을 줍니다. 이 고통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이 흔히 하는 선택은 그 더러운 것들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빛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의의 표준을 왜곡하고, 그 잘못의 결과를 직시하지 않으려고 자신에게 암시를 겁니다. “이것은 잘못된 게 아니야. 이것은 덮어질 거야. 이것은 덮어질 거야.” 이러한 행동이 반복되면 양심은 딱딱하게 굳어지고 결국 어떠한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마비 상태에 이릅니다.
 
이처럼 마음이 굳어진 사람은 의도적으로 하나님의 빛을 배척하는데, 그런 선택이 반복되면 그 배척하는 성질은 사단에 의해 강화됩니다. 그뿐 아니라 이처럼 굳어진 마음이 하나님에 의해 확정되면 하나님에 대한 그 사람의 인지 능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계 22:11)” 하신 말씀처럼, 사람이 하나님의 빛에 대한 불신을 반복적으로 선택하면 나중에는 정말 하나님을 믿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빛이 비칠 때 이를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빛에 순종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자신을 나타내시고, 그 사람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생명을 풍성히 누릴 것입니다. 그 빛을 무시한다는 것은 빛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빛이 비치더라도 자기에게 유리한 경우에만 선별적으로 반응하는 것도 그 빛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눈에 경건한 신자로 보일 수 있지만 그의 행위는 다른 사람뿐 아니라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고, 나중에는 그로 인해 자신도 속게 됩니다. “나는 빛을 거부한 적이 없다. 그런 일은 없었다. 정말 없었다.” 이렇게 자신에게 주문을 걸다 보면 어느덧 자기의 신앙생활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믿게 되는 것입니다.

“너는 교회를 아프게 하고 있다. 교회가 쓰러지든 말든 네 뜻만 관철시키려 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아무리 빛을 비춰주셔도 마음이 굳어진 사람은 이를 깨닫지 못합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빛이 비칠 때 적극적으로 반응합시다. 우리의 미덥지 않은 진실을 인정하고 아픈 가슴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회개합시다.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요 
12:36)” 우리는 신앙의 여정에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이때 다른 어떤 것을 잃더라도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감각,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마음을 선택하는 성도가 됩시다.

 
https://www.youtube.com/watch?v=1XVqZIwMMVI

 
 
 
 

 
 0.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8목장  이우림, 현은우 가정 출산


- 7.5(수)  2.8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새 생명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엄마와 아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 베뢰아국제대학원대학교 신입생 모집
  모집과정
- 학위과정(00명) : 석사학위(M.Div., M.T.S., Th.M.)/박사학위(Ph.D.)
- 평생교육원 : 목회신학원/BITS전문과정/학점은행제/실용교양
  모집기간 : 7월 22일(월) ~ 8월 19일(월) 17시까지
   모집대상 : 신학공부와 교회봉사를 위해 준비하려는 모든 성락인
   문의 및 접수처: 학위과정(070-7300-6009), 평생교육원(070-7300-6038)
 
2. 새생명부 수련회 2024 여름 봉사자 모집
 수련회기간: 7월 18일(목) ~ 20일(토) 18일 09:30 영베뢰안하우스 출발
 수련회 장소: 안산수양관
 준비물: 개인세면도구, 여벌옷, 야외활동 대비 물품(1일차에 야외 수목원 방문이 있습니다)
 회비: 없음
 모집인원: 24 명 / 전체 프로그램 전일 참석 봉사자 우선 환영
 봉사 지원 문의 :김종민 팀장 (010-9062-1393)
 
3. . 청년부 헌금 계좌 
• 후원 및 주일연합: 국민 765201-04-071452 성락침례교회
• 헌신 : 우리 1006-601-466576 성락침례교회
• 헌신헌금은 헌신헌금 계좌로 입금해주세요.
 
4. 청년부 찬양팀 아이네오 인원 모집
•모집 : 형제, 자매 싱어(2명)
•문의 : 장성욱 선교사(010-2983-6498)
•목장 사역자와 상의 후 지원
 
5. SUM 워십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sum_worship

 

SUM WORSHIP

성락교회 연합찬양예배 썸워십 [SUM WORSHIP] | SUNGRAK UNITED MIND | 주의 마음으로 사랑하는 교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찬송하고 영영토록 주의 이름에

www.youtube.com

SUM워십 PLAYLIST 24.06.30.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umFJLEI49KQ6zuLUBBl8qoK2U0_xKgzy&si=pB-wnqhjDV1ZgN0J

 

섬워십240630

 

www.youtube.com

 
7. 7월 2째주 생일자 안내
생일 축하해요! 오늘은 당신이 더욱 특별해지는 날이에요. 멋진 하루 보내세요!🎉
 
황민기
이기원
 
 
 

'2024 청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 7. 28. 청지기::  (0) 2024.07.28
::24. 7. 21. 청지기::  (0) 2024.07.21
::24. 7. 14. 청지기::  (3) 2024.07.14
::24. 6. 30. 청지기::  (0) 2024.06.30
::24. 6. 23. 청지기::  (0) 202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