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4 청지기

::24. 9. 29. 청지기::

마음의 굳은 살을 제거하자

요즘 마음에 대해 다룬 서적이나 유튜브 강의가 많이 올라오는 것을 보게 된다.
누구나 자기 마음을 알기 원할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어떤 때는 내 것 같으면서도 때론 나조차 이해할 수 없는 존재 그것이 마음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인지 성경에도 우리 마음에 대해 하나님께서 걱정하시고 주의하라는 말씀이 많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창 6:5]

"술은 너희로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로 방종케 하는 자기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좇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민 15:39]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마 26:41]


그렇기에 우리는 매일 우리의 마음을 점검해야한다. 우리 마음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또는 무엇을 향하고 있는지 살펴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알 듯 마음은 변덕스럽다. 상황과 합리적 이유만 있다면 바뀌기 쉽다. 하나님께서 걱정하실만한 존재인 것이다.

우리의 삶이 매년 반복되다보니 마음도 처음과 달라지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익숙함이라는 이유로 또는 오랫동안 해왔다는 이유로 마음이 변하기도 한다. 우리의 신앙을 100%로 이끌고 가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매년 반복되는 절기와 헌신에도 무뎌지지 않게 마음을 돌아봐야 한다. 곧 마음이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하여 언제든지 우리 주님의 마음과 뜻을 받기에 준비돠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순간 굳은 살이 생기기 때문이다.

예배를 예로 들어본다면 매주 예배의 감격을 회복하기 위해 먼저 우리 마음이 회복되어야 한다. 찬양에 믿음을 담아야 하고 기도에 간절함을 가져야 하며 드리는 예물에 기쁜 마음을 담아야 하고 말씀에 사모함을 가져야 한다. 이것을 통해 잃어버린 것들을 다시 찾게 된다. 특히 마음의 상태가 회복되어 새롭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우리는 9월을 보내고 10월을 시작하는 시점에 서있다. 앞으로 있을 3달을 통해 올해 우리 신앙의 평균값을 회복하길 바란다. 지금까지 마음은 원이지만 실제 행하지 못한 것이 있다면 행하자. 더 사랑하고 더 충실하자.

우리 마음를 다시 하나님께 드리고 그 분의 관심을 끄는 귀한 믿음의 역사가 있기를 소망하자.
 


결혼 준비 세미나 2기 
삶을 돌아보는 귀중한 시간
 

012345


지난 3주간 진행된 결혼 준비 세미나 2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청년부, 대학부, 예일예배당 세 기관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경적인 결혼과 교제, 그리고 신앙적 삶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결혼의 의미를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많은 분들이 결혼에 대한 새로운 통찰과 지식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사랑의 언어 5가지에 대한 테스트와 나눔 시간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정서적 독립, 자아 분화, 그리고 부부 간 역할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01234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성경적인 결혼과 교제를 위해 '나 자신'이 먼저 준비되어야 함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정서적 독립과 자아 분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고, 결혼은 두 사람이 함께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각자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연합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퍼스널 컬러 진단과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강의 내용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 참가자는 “퍼스널 컬러 진단과 사랑의 언어 테스트가 특히 인상 깊었고, 모든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배우자와의 관계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01234567


결혼 준비 세미나의 중요성

이번 세미나의 참석자들은 단순한 연애에서 오는 기쁨이 아닌, 믿음의 가정을 통해 얻는 더 깊은 기쁨을 생각하고 바라보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 중 한 명은 “교제와 결혼의 목표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참석자들은 “단순한 결혼이 아니라 믿음의 가정을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 과정에서 기도를 더욱 깊이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라며, 결혼을 신앙적인 관점에서 더욱 진지하게 바라보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0123456789


결혼에 큰 생각이 없던 분들에게도 유익한 시간

특히 결혼에 대해 큰 고민이 없었던 참석자들 역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관점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저처럼 결혼에 대해 큰 생각이 없었던 분들이라면 이 세미나를 더욱 추천하고 싶습니다. 먼저 나 자신을 돌아보고 더 많이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고, 끝나고 나니 저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다른 곳에서는 듣기 어려운 현실적인 조언들을 많이 얻었고, 내가 원하는 믿음의 가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며 기도의 방향성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들으면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 확신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었던 이들도 기도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결혼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앙과 삶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012345


세미나를 마치며: “감사와 감동의 시간”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석자들은 결혼과 신앙,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미나 구성과 내용, 나눔 시간, 그리고 세심하게 준비된 간식과 분위기에 대해 깊은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강의와 나눔이 알차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 좋았습니다. 결혼 후의 삶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어 매우 유익했습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서로를 섬기고 헌신하는 자세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세심한 준비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라며 스태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결혼 준비 세미나는 매년 청년부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신앙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믿음의 가정을 이루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4aRqELJsy8UA8yRa8

결혼세미나2기

공유 앨범에 새 항목 142개 추가됨

photos.google.com

 
 
 
 
 
 



2024. 9. 8. 주일예배 설교
김성현 목사(성락교회 감독권자)

“모든 악의를 버리고 서로 용서하는 그리스도인”
(에베소서 4장 31~32절)

많은 이들이 교회에 와서도 세상에 있을 때 가지고 있던 좋지 않은 성질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더 심각한 것은 그들이 이를 문제로 여기지 않고 변화의 필요성조차 느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옥의 형벌에서 건져주셨을 뿐만 아니라 천국에 들어갈 기회를 주셨습니다. 본래 그 나라에 들어갈 자격도 없고 그 질서와 어울리지도 않던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이런 은혜를 베푸신 이유는 우리가 변화할 것을 기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끈질기게 변화를 거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이를 사람의 말로 여겨 무시하고,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자를 시기하거나 질투하며, 거짓된 말로 세력을 규합해 교회를 대적하고, 남에게 앙심을 품고 복수를 계획하는 모습은 매우 슬픈 현실입니다. 그동안 기독교회는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해야 한다는 생각에 회개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무분별하게 받아들였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는 데 소홀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악의적인 생각은 우리가 아무리 그것을 감추려 해도 결코 그대로 있지 않고 계속 발전하여 겉으로 드러납니다. 나중에는 그것이 교회의 안위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버리라는 말씀은 이러한 악의 발전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질투나 불만을 품고 이를 돌이키지 않으면, 일시적으로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그 분노가 복수심으로 변합니다. 이런 상태에 있는 사람은 어느 순간 사람들 앞에서 고함을 치는 등 자기 안에 있는 것을 분출하게 되는데, 더 이상 통제되지 않으면 교회를 훼방하고 분열시키는 행위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즉시 이런 악덕을 버리고 하나님의 성품으로 대체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교회 안에서 서로 인자하게 대하고, 서로를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조건 없이 우리에게 인자를 베푸셨고, 하나님의 원수였던 우리를 불쌍히 여기셨으며, 자기를 희생하시기까지 우리를 용서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도 인자와 긍휼로써 서로 용서하기를 원하십니다. 물론 이는 무조건적으로 모든 죄를 덮어주라는 말이 아닙니다. 용서에는 회개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고의로 교회를 공격하거나 교회의 세워짐을 훼방하는 행위를 방치하는 것은 결코 용서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 이것이 하나님을 닮는 삶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보여주신 희생적 사랑이 우리의 행동 원칙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는 서로 인자하게 대하고, 서로 불쌍히 여기고, 서로 용서합시다. 교회를 자신을 돕는 서비스센터로 여기지 말고, 교회를 섬기는 일에 자신의 삶을 드립시다. 자신이 은혜 받은 자라는 사실을 변화된 행실로써 드러냅시다. 마음을 활짝 열고 주님의 인도를 환영하여 원수가 틈타지 못하는 교회, 언제나 하나님의 행복과 기쁨이 충만한 교회를 세워나갑시다.

 
 



1. 청년부 헌금 계좌 
• 후원 및 주일연합: 국민 765201-04-071452 성락침례교회
• 헌신 : 우리 1006-601-466576 성락침례교회
• 헌신헌금은 헌신헌금 계좌로 입금해주세요.
 
2. 청년부 찬양팀 아이네오 인원 모집
•모집 : 형제, 자매 싱어(2명)
•문의 : 장성욱 선교사(010-2983-6498)
•목장 사역자와 상의 후 지원
 
39월 4째주 생일자 안내
생일 축하해요! 오늘은 당신이 더욱 특별해지는 날이에요. 멋진 하루 보내세요!🎉

김윤정
박준상
황은희
조명래
이영찬
이보람

 

'2024 청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 10. 13. 청지기::  (3) 2024.10.13
::24. 10. 6. 청지기::  (14) 2024.10.06
:24. 9. 15. 청지기::  (0) 2024.09.15
:24. 9. 8. 청지기::  (4) 2024.09.08
::24. 9. 1. 청지기::  (10) 202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