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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지기

::24. 10. 6. 청지기::

헌신을 시작하는 청년에게 

지난 주일예배에서 감독님이 헌신선포를 함으로 우리 청년부도 헌신 O.T. 및 기도회를 가졌다. 이번 주는 헌신 2주차이다. 2주차의 키워드는 "사랑"이다. 어떤 이에게는 헌신이란 말이 거창하게 들릴 수도 있고 매년 반복했던 행사처럼 여겨질 수도 있다 생각한다. 이는 순전히 우리 육적 인간의 감정이요 생각일 것이다. 

나는 헌신을 사랑에 종종 비유하며 이렇게 질문을 해본다. 사랑이 거창한 것일까? 매일 사랑하는 것이 반복적인 행사일까?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이런 상황이라면 그것이 사랑일까? 그런 상태는 이미 사랑이 아닌 것임을 우리는 안다. 우리는 이것을 '사랑이 식었다'고 표현한다. 

헌신도 마찬가지다. 올해 12개월 가운데 9개월을 나를 위해 뛰어왔다. 나의 비전과 꿈 그리고 내가 해야하는 직장과 사업의 일들에 쫓겨 살아왔기 때문이다. 이런 시점에 우리교회는 하나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다시금 하나님과 멀어지거나 사랑이 식은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다시 하나님과의 사랑에 불을 지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올해 헌신은 한 해의 십일조와 같다 말하고 싶다. 하나님에게 더 집중하고 그의 눈을 바라보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그의 마음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그의 뜻을 따라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시간이다. 스스로 마련할 수 없는 회복의 계기가 마련된 것임을 깨닫고 함께 하는 것이 지혜로운 신앙인의 길일 것이다. 

많은 이들이 헌신의 결과인 물질봉헌의 금액에 집중하며 비판을 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헌신의 과정이 중요하다 말하면서 정작 본인은 그 헌신의 과정에 발조차 내딛지 않는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헌신을 무조건 비판하지 말고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헌신 성공을 위한 과정이다. 

내가 바라는 것은 우리 청년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헌신을 준비하는 과정에 발을 내딛기 바란다. 헌신에 비판적인 청년이라도 먼저 발을 내딛고 하나님을 바라보길 요청한다. 매년 충실하게 헌신을 해온 청년이라면 올해도 내 사랑 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헌신을 준비하고 아름답게 바치길 소망한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 나 자신을 기억시키자. 우리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
 


헌신간증 나눔 1

2010년 첫 헌신, 마음을 쏟았던 시간
김동혁 선교목양사

시간이 빠르게 흘러 어느덧 성락교회에서 15번째 헌신을 맞이하게 되었다. 올해 헌신을 준비하며 2010 년, 20살에 성락교회에서 드렸던 첫 헌신이 떠올랐다.

이전에 다녔던 교회에서 '헌신예배'는 1년에한 번 성도들이 정장과 한복을 입고 특송을 부르며 교회에서 음식을 나누는 예배였다. 그러나 성락교회를 먼저 다니셨던 이모를 통해 성락교회의 헌신은 단순히 특별한 예배의 차원이 아니라, 향유옥합을 깨뜨린 여인 과 같이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리는 헌신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성락교회에 정착한 뒤 드리는 첫 헌신은 그래서 더 뜻 깊었다. 성락교회에 와서 내가 영적 존재라는 사 실과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달았기 때문에 그 첫 헌신을 소홀히 하고 싶지 않았다. 대학생이었던 나는 준비된 물질도 없고, 특별한 봉사 기회도 찾지 못했지만 하나님께 드리고자 하는 마음은 컸다. 당시 직분 자들은 물질을 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께 나의 마음을 먼저 쏟는 것이 우선된다고 가르쳐주셨다 그 가르침은 내 헌신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큰 영향을 주었다.

헌신의 준비는 당시 청년부에서 진행한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여하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그리고 헌신 성가대 봉사 등 할 수 있는 봉사는 찾아서 교회의 지도를 따라 내 마음을 하나님 앞에 표현해나갔다. 헌신 을 위해 줄일 수 있는 물질은 식비와 커피값 뿐이었다. 당시 용돈을 받는 상황이었기에 절약할 수 있는 부 분이 많지 않았지만, 작더라도 하나님께 드리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친구들로부터는 "교회에 헌금하느라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내 영혼을 책임지는 것은 사람 이 아니고, 하나님 뿐이심을 기억하며 이 헌신의 과정은 '복'이라고 설명해주고는 했다. 헌신을 통해 내가 주님을 더 잘 알게 될 것이고, 친구들의 영혼을 전도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런데 헌신 예배가 다가올수록 마음은 조급해졌다. 준비한 물질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목장 선 교사님은 물질을 위한 기도도 중요하지만, 주님을 더사랑하고 마음을 드리는 것이 헌신의 본질임을 일 깨워주셨다. 선교사님의 권면은 나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고, 결국 헌신 2일 전, 신기하게도 물질이 채워졌다. 그때 나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공급하시는 분임을 실제로 경험하게 되었다. 헌신 0T에서 정기성 목사님께서 마음을 먼저 드리는 헌신이라는 말씀을 주셨는데, 그 말씀이 다시금 나의 마음을 새롭게 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헌신의 본질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 닫고 있다. 이번 헌신도 그 첫 헌신의 마음을 되새기며 준비하고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헌신은 나의 힘으 로 하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잊지 않으려 한다. 이번 헌신도 새벽기 도로 시작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한다. 나는 여전히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을 드 리는 마음으로 헌신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헌신이 마무리 되었을 때, 새롭게 생길 주님과의 추억이 진심 으로 기대된다.
 

 
 


  • 헌신나무
    • '헌신나무'는 성락 청년들의 헌신 실천을 시각화합니다.
    • 이 나무는 청년의 성장을 상징하며, 우리가 많은 액션플랜을 소화할 수록 매주 풍성해질 것입니다.
    • 지금은 N일 적금가입이 진행 중이니다. 
    • 우리의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길 희망합니다. 서로를 격려합시다!
  • 헌신 간증 및 나눔 독려글
    • 이번 주의 액션 플랜은 헌신에 대한 간증을 나누는 것입니다. 서로의 헌신 이야기를 통해 기도와 격려의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 목장 모임에서 헌신을 준비했던 경험을 나누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여러분의 헌신과 나눔을 통해 더 큰 은혜와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 나눔 질문
    • 첫 헌신을 돌아보며: 그때 느꼈던 감동은 무엇이었나요? 그 순간들을 다시 떠올리며, 어떤 새로운 결단을 다짐하고 싶으신가요?
    • 영혼을 만날 때의 준비: 보고 싶은 영혼을 만났을 때 하고 싶은 말이나 나누고 싶은 마음을 미리 준비해보세요.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으신가요?
    • 헌신기간 중의 봉사: 헌신기간 동안 파트타임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면, 어떤 봉사에 참여하고 싶으신가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섬길 수 있을지 고민해 보세요.
    • 예배성공 하는 방법: 나만의 예배 성공을 돕기 위해 서로 나누고 싶은 방법은 무엇인가요? 각자가 더 깊은 예배를 경험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함께 공유해봅시다.

 



“하나님을 본받는 그리스도인” 
(에베소서 5장 1절)

자녀가 부모를 닮는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무엇보다 자녀는 부모의 유전자를 물려받기 때문에 생물학적으로 부모와 유사한 특징을 갖습니다. 그뿐 아니라 자녀는 성장하는 과정에서 부모의 행동을 보고 배웁니다.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에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지 못하지만,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는 동안 부모의 행동을 보고 모방하며 삶의 방법을 배니다. 따라서 자녀가 부모를 닮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특히 부모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분명히 알고 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자녀라면 더더욱 부모를 닮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인자하시고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은 하나님을 대적하던 우리를 아무런 조건도 없이 용서하셨습니다. 게다가 우리를 용서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희생 제물로 삼으셨습니다. 과연 어느 누가 하나님의 이런 사랑을 의심할 수 있으며, 그 사랑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가 본받아야 할 것이 바로 그 사랑이요, 또한 그 사랑이 없이는 결코 행할 수 없는 조건 없는 용서입니다.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를 대속하시되, 일부 죄가 아니라 인간의 모든 죄를 대속하셨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그 모든 죄 속에는 다른 지체가 우리에게 고통을 준 죄도 포함됩니다. 주님은 그 죄에 대해서도 이미 죄값을 치르셨습니다. 그런 죄에 대해 우리가 복수를 하려고 하는 것이 과연 합당한 일일까요?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이미 해결하신 문제를 다시 불러오겠다는 것이니, 결국 이는 그리스도의 희생을 무시하고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용서는 그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를 보여줍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얼마나 용서하는지가 우리의 사랑을 나타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열심으로 서로 사랑하라!” 힘들고 괴롭더라도 사랑하기 위해 인내하라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우리에게 무례한 행동을 하고, 적대적으로 대하고, 아프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와 맞서 싸우려 하지 말고 교회의 유익을 생각하며 참아야 합니다. 물론 교회의 안정을 해치고 교회의 존속을 위협하는 행위까지 참으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행위는 적절한 방법으로 막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참아야 합니다. 우리를 참아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그 사랑으로 지체를 사랑하기 위해 몸부림쳐야 합니다. 

이는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성령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자 의지를 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를 도와주십니다. 우리가 그렇게 노력할 때에 비로소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속사람이 강건해질 수 있고, 하나님의 본성이 우리에게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육체 안에 거하는 한 하나님을 완벽하게 닮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을 이미 우리 마음에 부어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의 용서를 받은 자녀답게 우리도 사랑 안에서 행합시다. 

《제작 및 제공 : 성락교회 성락선교센터》 

https://www.youtube.com/watch?v=F3lOc1BS_Nw

 

 
0. 미디어사역팀  봉사자 모집
https://bit.ly/3ut41Fs

성락교회 미디어사역팀 봉사 신청서

미디어사역팀에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원서를 작성해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 ) 문의 : 이은비전도사(010-9204-5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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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사역팀에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원서를 작성해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 )
•   문의 : 이은비전도사(010-9204-5267)

•  교육 : 중계 카메라 및 방송 중계 시스템 전반
•  모집분야 및 봉사시간
    - 주일 1부 예배 : 카메라(1명) · 리모트 카메라(1명) · RCP(1명)  총 : 3명
    - 주일 연합예배 : 스위처(1명) · 리모트 카메라(1명) 총 : 2명
•  문의 및 신청 : 이은비 전도사 (010-9204-5267)

1. 청년부 헌금 계좌 
• 후원 및 주일연합: 국민 765201-04-071452 성락침례교회
• 헌신 : 우리 1006-601-466576 성락침례교회
• 헌신헌금은 헌신헌금 계좌로 입금해주세요.
 
2. 청년부 찬양팀 아이네오 인원 모집
•모집 : 형제, 자매 싱어(2명)
•문의 : 장성욱 선교사(010-2983-6498)
•목장 사역자와 상의 후 지원
 
39월 4째주 생일자 안내
생일 축하해요! 오늘은 당신이 더욱 특별해지는 날이에요. 멋진 하루 보내세요!🎉

김인정
문지연
주윤정
이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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