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로 헌신을 드리는 청년
세상 모든 일에는 의미가 있다. 아이의 작은 토라짐에도 어떤 것을 원하는 의미가 있고, 상사의 말도 안 되는 지시조차 어떤 의미가 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분명한 의미가 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것과 따르는 것에 대한 의미를 성경을 통해, 설교를 통해 하나씩 깨닫게 된다.
헌신의 원어적 의미는 레위인들의 헌신을 다룬 출애굽기 32장 29절에 "말레 "로 기록한다. 말레는 '가득차다', '만족하다'는 의미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행동과 마음을 받으시고 만족하셨다는 것이다. 성경은 왜 헌신이란 용어를 하나님의 만족하심이란 의미를 가진 단어로 기록한 것일까? 이는 우리가 드리는 헌신이 바로 하나님을 만족케하는 것이라는 근본의미를 알려주려 함이다.
어떤 이는 헌신이 복을 받는 기회라 말하고, 어떤 이는 우리가 마땅히 해야할 의무라고 말한다. 이 모든 것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근본적인 의미는 아니다. 성경이 말하는 헌신은 받으시는 분이 하늘과 땅을 지은 하나님이시고 그 분을 만족케하는 것이라 말하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헌신을 할 때 내 입장과 상황이 기준이 아니라 말하는 것이다. 우리는 생각을 바꿔 우리의 헌신을 받으시는 하나님이 만족하시도록 해야할 것이다. 하나님을 만족시키는 것은 많은 물질을 드리는 것이 아닐 수 있다. 많은 시간을 드리는 것이 아닐 수 있다. 어쩌면 한 영혼을 전도하는 것이 아닐 수 있다. 이 모든 헌신은 우리 중심에 하나님을 향한 감사함을 갖고 이뤄져야 하나님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이다.
혹시 하나님을 만족케한다는 것이 거슬리는가? 그렇다면 이 표현은 어떤가? 하나님을 만족하게 해드린다는 것의 또 다른 성경적 표현은 하나님이 기뻐하시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게 한다는 것은 좀 편안한가?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생각하지만 그를 섬기는 것에 한계를 갖게 된다. 매년의 헌신은 우리가 갖고 있는 한계를 발견하게 하고 극복하여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런 한계를 느끼면서도 극복하지 못할 때 하나님을 향한 모든 것이 귀찮아지거나 시험에 들게 된다.
이런 점에서 헌신를 2주 앞둔 이번 주 헌신주제 "감사"는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헌신을 드리는 우리의 가장 근본된 마음을 점검하는 기회이다. 그리고 감사를 회복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의 입장 곧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마음에 품으신 뜻을 이해하게 한다. 우리 청년들에게 바라는 것은 모두가 감사를 회복하길 바란다. 그리고 감사를 회족한 심령으로 이번 헌신에 우리 모든 청년들애 동참하길 바란다.
헌신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기쁘시게 하는 기회이다. 부디 여러분의 인생 가운데 소중한 시간을 만드시길 축복한다.
7주차 헌신참여 미션
✨ 성락교회 55주년 기념, 감사의 마음을 전해요! ✨
우리 교회가 55주년을 맞이했어요! 이 특별한 순간을 기념해서, 교회와 감독님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써주세요! 🙌
💌 편지 작성 방법
손편지, 채팅방, 인스타 댓글 등 원하는 방법으로 작성
교회를 통해 받은 은혜와 축복에 대한 감사
교회와 함께한 특별한 추억이나 경험
교회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기도와 소망
📅 편지 제출 기간: 11월 23일까지
📍 제출 방법: 헌신오픈채팅방에 올려주세요
작성된 편지는 패들렛에 기록해서 교회와 감독님께 전달될 거예요.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우리 함께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나누고, 교회의 미래를 축복하는 시간을 보내요! 🙏
#성락교회 #55주년 #감사의마음 #교회사랑 #감독님사랑 #교회의미래
2024. 11. 03. 주일예배 설교
김성현 목사(성락교회 감독권자)
“너희는 이제 주 안에서 빛이라”
(에베소서 5장 8절)
어떤 사람이 미로 같은 동굴에 갇혔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두움 속에서 출구를 찾으려 애썼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그는 어두움 속의 삶에 적응해 갔습니다. 몇 달, 아니 몇 년이 흘렀을까? 어느 날 희미한 빛이 보였습니다. 그는 빛을 향해 나아갔고 출구에 다다랐습니다. 드디어 밖으로 나오려는 순간, 강렬한 태양빛이 그의 눈을 찔렀습니다. 고통스러웠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은 동굴 안에서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하지?’ 그는 동굴 안에서의 삶과 밖에서 맞이할 삶을 저울질했습니다. 돌아보니, 고생스럽긴 했지만 동굴 안의 삶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쥐와 놀던 기억도 새삼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결국 그는 다시 동굴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이야기는 지어낸 것이지만, 우리 삶의 진짜 모습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빛 때문에 잠시 눈이 아프더라도 이를 견뎌야 하는데, 자신에게 익숙한 것을 좋은 것으로 알고 이를 되찾으려고 옛 길로 가는 모습이 마치 우리의 자화상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빛을 비추신 것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그가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나는 완전히 어두움이었구나! 나는 영원한 지옥 형벌을 피할 수 없는 존재였구나!’ 하고 자신의 상황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래야 이를 벗어나 하나님께 돌아가려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좀처럼 빛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습니다. 죄에 물든 마음, 죄에 물든 생각, 죄에 물든 행실, 죄에 물든 현실이 빛 앞에서 드러나는 것이 싫기 때문입니다. 이는 신자도 예외가 아닙니다.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라”(요 3:19~20) 그 빛은 하나님의 의이며, 각 사람에게 비추어 죄와 불의를 드러내는 하나님의 공격입니다.
우리가 사단의 권세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돌아가고자 한다면, 그래서 죄사함을 받을 뿐 아니라 거룩한 기업을 얻고자 한다면, 그 빛의 공격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는 전에 어두움이었습니다. 단지 사단이 지배하는 체제의 희생자가 아니라 그 체제를 이끌어가는 역군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자신이 자유롭다고 믿었습니다. 사단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거짓말에 속아 그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사단이 하는 짓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주 안에서 빛입니다. 이는 세상에 빛으로 오신 분이 친히 하신 말씀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 5:14) 이는 단지 우리가 빛에 속한 자라는 말이 아니고 우리 자체가 빛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우리의 인격 자체가 구원을 위해 세상에 오신 주님의 품격과 방향성, 그리고 의로움을 갖추어야 합니다. “저는 빛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고백의 수준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우리 자신이 세상을 향해 빛을 발하는 존재가 됩시다. 빛의 자녀라는 새로운 신분을 은혜로 얻었으니, 이제는 그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감당합시다.
https://www.youtube.com/watch?v=Wp0nUHD-CEc
0. 미디어사역팀 봉사자 모집
https://bit.ly/3ut41Fs
미디어사역팀에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원서를 작성해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 )
• 문의 : 이은비전도사(010-9204-5267)
• 교육 : 중계 카메라 및 방송 중계 시스템 전반
• 모집분야 및 봉사시간
- 주일 1부 예배 : 카메라(1명) · 리모트 카메라(1명) · RCP(1명) 총 : 3명
- 주일 연합예배 : 스위처(1명) · 리모트 카메라(1명) 총 : 2명
• 문의 및 신청 : 이은비 전도사 (010-9204-5267)
1. 청년부 헌금 계좌
• 후원 및 주일연합: 국민 765201-04-071452 성락침례교회
• 헌신 : 우리 1006-601-466576 성락침례교회
• 헌신헌금은 헌신헌금 계좌로 입금해주세요.
2. 청년부 찬양팀 아이네오 인원 모집
•모집 : 형제, 자매 싱어(2명)
•문의 : 장성욱 선교사(010-2983-6498)
•목장 사역자와 상의 후 지원
3. 11월 2째주 생일자 안내
생일 축하해요! 오늘은 당신이 더욱 특별해지는 날이에요. 멋진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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