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지체로서 월정헌금, 청년후원금을 작정하자
달력상으로는 2024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이지만 우리교회는 2025년 사역을 시작했다. 각 예배당과 기관 교역자 인사배치가 이루어졌고 기관별 섬김팀장과 헤드팀장 임명이 진행된다. 세상보다 한 달 정도 빠른 시작이다. 물론 우리가 느끼지 못하지만 말이다.
2025년을 시작하면서 오늘 우리는 월정헌금을 작정한다. 월정헌금은 매월 개인이 일정금액을 교회의 필요를 위해 헌금하는 것이다. 교회는 성도들이 모이는 공간에서 신앙생활이 이루어진다. 월정헌금은 성도들이 예배나 모임을 위해 소용되는 전기, 난방, 성도수송용 주유 등으로 사용된다. 그래서 월정헌금은 교회의 지체로서 각자 형편에 따라 작은 금액이라도 작정하여야 한다. 물론 나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 것만 계산하지 않고 교회 전 지체들을 위해 사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월정헌금이 교회 운영을 위한 것이라면 청년부 후원금은 청년부의 한 해 사역을 위해 필요한 운영비로 사용된다. 봄과 겨울수련회,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경비와 본부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올해는 봄수련회 이후 재정의 악화로 청년부 자체행사를 최대한 자제하며 운영했다. 그 이유는 청년부 재정은 청년들의 후원만으로 운영되는 자립기관이기 때문이다. 청년부 재정이 어느 정도 있어야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목사로서 헌금에 대해 말하는 것은 부담스럽지만 필요하기에 설명을 드렸습니다. 우리 청년 모두는 2025년 교회를 위한 월정헌금과 청년부를 위한 후원금을 작정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는 교회와 청년부 지체로서 감당해야할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예배하는 한 평의 공간을 사용하는 비용으로 그리고 청년들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의 행복과 인도하심이 여러분과 인생의 걸음 가운데 충만하길 축복합니다. 샬롬.
직분자 교육 : 사역의 A to Z
1주차: 정체성 확립과 사역 열정의 회복
직분자는 자기 정체성을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부르셨다는 소명과 이해가 필요합니다. 또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사역에 대한 열정을 갖아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일대일의 관계 속에서 사역의 동기를 찾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게으름을 경계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2주차: 직분자의 역할 수행과 리더십
직분자는 하나님의 기준에 부합해야 합니다. 선한 목자의 심정으로 영혼을 돌보고, 원활한 소통을 해야 합니다. 직분자 교육을 통해 영적 기준을 다시 세우고, 마음과 행동의 변화를 통해 직분자로서의 역할을 새롭게 해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권위를 존중하고, 중간 리더로서 영혼들과 리더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해야 하며, 고난 속에서도 인내할줄 알아야 합니다.
3주차: 심방과 셀 모임의 중요성
심방과 셀 모임은 영혼을 돌보고 모임을 성장시키는 중요한 사역입니다. 심방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에 동참하는 행위로서, 경청과 축복, 위로를 통해 영혼을 세우는 데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셀 모임은 교회의 방향성과 일치해야 하며, 셀장과 셀원 간의 신뢰와 편안함이 중요합니다. 셀장은 기도로 셀 모임을 운영하고 사랑으로 영혼을 대해야 합니다.
4주차: 세대별 특징에 대한 이해와 공감
청년 모임을 건강하게 세워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구성원들에 대한 가치관과 이해가 필요합니다. 각 세대에 대한 공감과 포용을 통해 서로를 존중해야 합니다. 40대는 책임감을 가지고 2030세대를 지원해야 하며, 30대는 균형을 추구하고, MZ세대는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청년들은 가족과 같은 공동체를 지향하며, 경제적 어려움과 SNS의 영향력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5주차: 영성 관리의 중요성과 직분자의 역할
직분자는 지속적인 영성 관리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세우고, 시험을 극복해나가야 합니다. 자신의 영혼을 돌보는 것은 최우선 과제이며, 마음의 중심에 따라 영적 상태가 변화함을 인지해야 합니다. 시험을 통해 마음을 점검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영성을 관리해야 합니다. 사울의 실패와 오벳에돔의 복을 통해 마음의 자세가 중요함을 깨닫고, 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통해 영성을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
직분자로서 가장 우선적으로 확립해야 할 것은 자기 정체성에 대한 분명한 인식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부르셨다는 소명의식과 그에 따른 역할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또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사역에 대한 열정을 회복해야 합니다. 사역의 동기를 찾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게으름을 경계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을 유지해야 합니다.
직분자 교육 후기
이주현 (1목장)
할렐루야! 올해 직분자 교육을 무사히 수료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후기를 작성하며 디모데전서 1장 12절 말씀이 떠오릅니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저에게 복음을 깨닫게 하시고, 믿음을 주시고,
부족한 저를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맡겨주신 것은 정말 놀라운 은혜입니다.
연약함으로 인해 이를 온전히 인정하지 못하고 회피하려는 순간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직분을 맡기신 후 '알아서 하라' 하시지 않고,
매월 직분자 기도회와 직분자 교육을 통해 끊임없이 마음을 다잡을 기회를 주시고
일어설 힘을 주시는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5년을 앞두고 처음 직분을 받았을 때의 마음가짐과 하나님을 얼마나 의지했는지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주일 설교에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은 진리의 말씀을 듣고,
평생 배우며 성장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직분을 받은 우리는 마음을 다스리며, 배움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배운 것을 삶으로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부족한 저이지만, 이 글을 통해 고백하며 결단합니다.
2024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2025년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망을 가지고 더욱 힘내어 나아갑시다!
유연주(2목장)
직분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에 앞서, 직분을 대하는 제 마음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직분에 대한 마음이 밝지 못하면, 아무리 뛰어난 달란트가 있더라도 쓰임받기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그러한 자세와 태도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마음은 무엇일까요? 이제는 일이 아닌, 마음으로 영혼을 대하는 중심을 회복해야겠습니다!
2024. 12. 8. 주일예배 설교
김성현 목사(성락교회 감독권자)
“어두움의 일을 책망하라”
(에베소서 5장 11절)
교회 안에 있으면서도 여전히 어두움의 일을 행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교인들과 교제하는 자리를 이용하여 남들을 자신의 동조자로 삼으려 합니다. 그들은 교회에서 중요한 책임을 맡은 자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자기 이익을 구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원수였을 때와 다를 바 없이 모든 것을 육신의 소욕대로 행하는데, 그러다 보니 그들에게서는 생명의 열매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그들의 행실은 종종 교회를 고의적으로 괴롭힙니다. 이처럼 어두움의 일을 행하는 이들을 우리는 과연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어떤 이들은 그들을 끝까지 보듬어 주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주님이 서로 사랑하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사도 바울도 사랑이 모든 은사 중에서 가장 크다고 했고요.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지만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않는다고요.” 물론 그렇습니다. 하지만 어두움의 일을 포용하고 묵인하는 것이 과연 사랑일까요? 바울은 오히려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악을 포용하는 것은 오히려 악이 증진되도록 돕는 것이고, 악을 묵인하는 것은 악이 확산되도록 기여하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이들이 무엇이 불의인지 무엇이 진리인지 분별하지 못한 나머지, 교회 안에서 어두움의 일을 접하고도 이를 재미 삼아 남들에게 말하기도 하고, 나아가 그 일에 합류하기도 합니다. 이는 그들 안에 죄에 대한 반대 성향도 없고, 원수를 이길 능력도 없기 때문입니다. 신자의 이런 모습은 일반적으로 말씀을 제대로 배우지 못해서 나타나는 결과이지만, 어떤 이들은 악을 행하는 자들과의 관계를 개인적 친분 때문에 계속 유지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그렇게 악을 묵인하면 자기도 모르게 악에 오염되고, 이를 지켜보는 주위 사람들도 악에 대하여 그릇된 인식을 갖게 된다는 점입니다.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엡 5:11) 어두움의 일을 행하는 자들과는 연루되지 말고, 도리어 그들의 죄가 책망을 받게 해야 합니다. 이는 악을 행하는 자들을 무너뜨리기 위해 위력을 사용하라는 말도 아니고, 그들을 찾아가 “당신은 악을 행했소!” 하고 꾸짖으라는 말도 아닙니다. 어두움의 일을 공개적으로 책망하는 것은 오직 목자에게 주어진 역할이며, 목자가 소홀히 여길 수 없는 책임입니다. 목자가 아닌 사람이 해야 할 일은 남들을 책망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행하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않음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어떤 사람이든 최대한 존중하고 그가 악으로부터 돌이킬 수 있도록 기회를 주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자신이 순종하는 삶을 살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우리가 진실한 마음으로 교회를 사랑할 때 교회를 이용하려는 자들의 의도가 폭로되고, 우리가 자신을 희생하여 성도들의 유익을 구할 때 성도들을 부추겨 자기 목적을 달성하려는 자들의 악이 노출될 것입니다. 고의로 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하지 맙시다. 빛의 자녀로서 착하고 의롭고 진실하게 행합시다. 어두운 자들이 빛 앞에 드러난 자신의 악행을 발견하고 책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합시다.
https://www.youtube.com/watch?v=161BAIsTF_Y
📢 교회 성직원 모집 안내
모집 분야
- 디자인팀: 1명 (시각 디자이너)
- 재경팀: 1명
※ 수습기간 후 정규직 전환 심사 진행
자격 요건
디자인팀
- 전문대(2년제) 졸업 이상
- 교회를 사랑하고 성품이 온유한 자
-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자
재경팀
-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및 고졸 이상
우대 조건
디자인팀
- 해당 직무 경력자 (예: 에이전시)
- 디자인 관련 자격증 소지자
(예: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피그마)
재경팀
- 교회를 사랑하는 자
- 관련 학과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
- 회계 관련 자격증 소지자
주요 업무
디자인팀
- 콘텐츠 제작
- SNS/웹사이트/유튜브 등 디지털 콘텐츠 디자인
- 행사 포스터, 배너, 인쇄물 등 제작
재경팀
- 교회의 재정 관리 및 회계 업무
- 관련 보고서 작성 및 제출
제출 서류
디자인팀
- 이력서
- 자기소개서
- 포트폴리오 (PDF 형식)
디자인 작업물, 참여도 및 역할 상세 기술 포함
재경팀
- 이력서
- 자기소개서
지원 방법
- 이메일: sungrak6300@naver.com
- 지원 기간:
- 디자인팀: 채용 시까지
- 재경팀: 2024년 12월 31일까지
문의사항
- 전화: 070-7300-6313 (인사행정팀 임현아)
우대 조건에 해당하지 않아도 지원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1. 청년부 헌금 계좌
• 후원 및 주일연합: 국민 765201-04-071452 성락침례교회
• 헌신 : 우리 1006-601-466576 성락침례교회
• 헌신헌금은 헌신헌금 계좌로 입금해주세요.
2. 청년부 찬양팀 아이네오 인원 모집
•모집 : 형제, 자매 싱어(2명)
•문의 : 장성욱 선교사(010-2983-6498)
•목장 사역자와 상의 후 지원
3. 12월 3째주 생일자 안내
생일 축하해요! 오늘은 당신이 더욱 특별해지는 날이에요. 멋진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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