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웰커밍팀을 소개합니다.
벌써 6월이 되어가지만, 청년부가 한자리에서 함께 청년부의 소식만으로 모임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청년부에 어떤 부서가 있는지 잘 모르는 청년도 있었습니다. 2024년 청년부에 있는 부서들을 우리 청년들에게 소개하지 못한 책임을 느끼며 하나씩 소개해야겠다는 의무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에 오늘은 첫 부서로 웰커밍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웰커밍팀의 본래 이름은 새가족팀이었습니다. 새가족팀은 우리교회 또는 청년부에 처음 나온 청년에게 새가족 교육을 진행하며 교회와 신앙을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그러나 작년에 우리 청년부에 온 청년 중에는 진짜 새가족보다는 신앙의 방학을 마치거나 지역을 이동하면서 찾아온 청년들이 더 많았습니다. 다시 신앙을 시작하거나 본교회에서 신앙을 시작하려는 청년들을 바로 목장에 배치하기보다 청년부에 적응할 기회를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웰커밍팀은 이런 고민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결국 웰커밍팀은 섬기는 대상을 기존 새가족에서 우리 청년부에 처음 나온 청년까지로 확대했습니다. 우리교회에 처음 나온 청년이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우리교회 지예배당에서 신앙하다 본교회로 온 청년입니다. 본교회에 오고 싶었어도 자라난 지예배당의 사정으로 인해 봉사하느라 본교회에 오지 못했던 경우에 해당합니다. 둘째는 우리교회를 다니다 개인적 사정으로 잠시 쉬다가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청년입니다. 개인적인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고 다시 신앙의 의지를 세우고 청년부에서 신앙을 하려는 상황에 해당합니다. 셋째는 타교회를 다니다 우리교회를 찾아온 청년입니다. 우리교회의 특성에 익숙하지 않기에 우리교회를 알려주고자 합니다.
웰커밍팀의 역할을 보면 각 팀원은 자신이 담당한 청년과 3부 예배를 함께 드리고 식사를 하며 청년부 정착을 돕습니다. 이를 위해 웰커밍팀 팀원들의 헌신과 수고가 필요합니다. 처음 청년부에 나온 청년의 입장에서 예배를 혼자 드리는 것은 많은 군중 속의 고독을 느끼게 됩니다. 이 청년과 함께 예배를 드림으로 신앙생활의 안정감을 느끼게 하려는 의도입니다. 예배 후 식사는 해당 청년을 더 이해하는 시간입니다. 우리교회와 청년부에 대한 궁금증에 답을 해주고 자연스럽게 신앙의 교제를 하는 기회가 됩니다. 이를 통해 향후 목장에 편성되어 신앙생활을 하는 과정에도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그리고 GBS 시간을 통해 새가족에게는 새가족 교육을 하고 기신자에게는 신앙의 나눔과 교회를 소개함으로 우리교회에 정착하도록 돕게 됩니다.
이러한 사역을 위해 김지은 선교사님을 웰커밍팀 팀장으로 새롭게 임명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목장에서 1명의 청년이 웰커밍팀에 소속되어 우리 청년부를 찾아온 청년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각 목장에서 1명의 청년이 웰커밍팀의 멤버가 된 이유는 목장으로 올라갈 때 해당 목장에서 아는 사람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웰커밍팀의 기능이 늘어난 만큼 멤버의 충원이 더 필요합니다. 웰커밍팀의 사역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소속 목장 사역자에게 문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웰커밍팀은 그 역할이나 사역이 만들어지는 과정입니다. 웰커밍팀을 통해 청년들이 청년부에 정착하는 귀한 열매가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024 청년부 상반기 결산
What did we do?
여러분 그거 아세요? 벌써 6월이에요!
2024년 청년부는 다양한 활동과 행사들로 풍성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각 달마다 특별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통해 교회와 하나되어, 서로의 신앙을 격려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1월에는 성경일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한 해의 시작을 열었습니다. 2월에는 "하나된 교회, 성실한 청년"이라는 주제로 봄수련회를 진행했습니다. 안산에서 1박 2일 간진행된 수련회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교회와 하나되기 위해,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월에는 부활절을 기념하며,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고 부활절의 의미를 분명하게 되새기기 위해, 고난주간을 위한 액션플랜을 기획했습니다. 그리고 5년여 만에 신임 선교사(김지은, 안유리)를 임명하는 뜻깊은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4월에는 청년부 구성원들의 멤버십과 또래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또래모임을 기획했습니다. 안양천 벚꽃구경과 포토제닉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결혼 생활을 주제로 한 부부세미나를 통해 가정의 중요성을 되새겼습니다. 서로의 삶을 나누고 더욱 깊이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5월에는 체육대회와 함께 봄 하나됨 행사를 통해 신체적 건강과 더불어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습니다. 체육대회에는 감독님 내외분을 모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아쉽게도 비가 내려 오후 프로그램을 모두 소화하지는 못했습니다. 체육대회 전날에는 전야제를 개최해 목장별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2024년 상반기 동안 청년부는 하나님 안에서 성장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깊이 알아가면서 연합을 이루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믿음 안에서 하나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청년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막 시작된 6월에도 청년부는 여러 계획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올해 여름 수련회는 청년부가 주관하며, 이를 위해 수련회 TF가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024 월산문학의날 행사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https://youtu.be/TwOVaByANJA?si=RUBeFmetlpFIT8LC
https://blog.naver.com/kindle489/223470769905
2024. 6. 2. 주일예배 설교
김성현 목사(성락교회 감독권자)
"모든 교훈의 풍조에 요동치 않을 교회"
(에베소서 4장 14~15절)
교회를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방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목자를 통해 성도를 온전케 하고, 이를 통해 섬기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고, 그 결과로 주의 몸이 든든히 세워지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을 좇는 교회에는 어떤 일이 생길까요? 성도들이 첫째, ‘믿는 내용’에 있어서 하나가 됩니다. 둘째, 하나님과의 교제에 있어서 하나가 됩니다. 셋째, 영적 성장을 이루는 일에 하나가 됩니다. 이에 더하여 매우 중요한 특징이 있습니다. 성도들이 복음의 진리 위에 견고히 서는 것입니다. 교회를 향한 큰 위협 중의 하나는 거짓 선생들이 전하는 거짓 복음에 의해 신자들이 미혹되는 것입니다. 이런 미혹은 개인의 영혼을 무너지게 할 뿐 아니라 나아가 교회 전체를 오염시킵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사람의 궤술! 그리고 간사한 유혹! 야바위꾼처럼 사람들을 속여 그들의 영혼을 멸망으로 이끌고, 교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거짓 가르침은 하와가 뱀의 유혹을 받은 이래 지금까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진리에 닻을 내리지 못하고 있거나, 진리를 순종하려 하기보다는 귀가 가려워서 항상 뭔가 새로운 것을 들으려고만 한다면, 다시 말해 영적으로 어린 아이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거짓 가르침이 파고들 때 이를 분별하거나 대적하지 못하고 마치 급류에 휩쓸린 종이배처럼 자기 의지와는 무관하게 요동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거짓 가르침이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성경을 해석하는 사람이 충분한 지식을 갖고 있지 않을 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 지난 2천 년간 그리스도인들이 공유해온 신학의 테두리 안에서 성경을 공부해야 할 책임을 외면한 자들에 의해 그런 일이 발생합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거짓 선생들이 자기 이익을 도모하려고 성경을 임의로 해석하고 그것을 전파하여 새로운 유행을 일으킬 때 그런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진리에 대한 거짓 선생들의 왜곡이 얼핏 보기에는 영향력이 미미해 보이지만, 우리 신앙의 교리 체계는 다양한 내용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일단 어느 한 부분에 왜곡이 생기면 시간이 흐르면서 그것이 교리 전체의 변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위험으로부터 교회를 보호하고 성도들을 어떤 상황에서도 요동치 않는 온전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하시려고, 하나님은 교회마다 목자를 세워 성도들을 가르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목자의 가르침을 받아 복음 진리 안에서 견고하게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지난 2천 년간 거짓 가르침으로부터 복음을 보호하기 위해 싸워온 교회의 수고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이제 우리에게 전해진 그 복음을 후대에게 온전히 전수하기 위해 마음을 모읍시다. 우리 모두가 진리 안에서 하나 된 그리스도의 몸을 지키는 성도가 됩시다.
https://www.youtube.com/watch?v=PXQqqvwdQiU
0. 베뢰아국제대학원대학교 교직원 모집
• 교무처(정규직) : 1명
• 자격 : 학력, 나이, 경력 무관(유관업무 경력자 우대)
• 근무시간 : 월~ 금 09:00~18:00(단, 학기별 교대근무 12:00 ~ 21:00)
• 지원문의 : 인사담당 원혜인(070-7300-6005),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교회와 학교를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1. 청년부 헌금 계좌
• 후원 및 주일연합: 국민 765201-04-071452 성락침례교회
• 헌신 : 우리 1006-601-466576 성락침례교회
• 헌신헌금은 헌신헌금 계좌로 입금해주세요.
2. 청년부 찬양팀 아이네오 인원 모집
•모집 : 형제, 자매 싱어(2명)
•문의 : 장성욱 선교사(010-2983-6498)
•목장 사역자와 상의 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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